수원 초·중교에 이틀 연속 '핵폭탄·방화' 신고…중학생 긴급 체포(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틀 연속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신고와 인근 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신고를 허위로 접수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 군은 이날 오전 9시 26분께 119에 "수원시 권선구 B 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때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상 신고자 정보를 토대로 C 초등학교 재학생을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끝내 A 군 소행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김기현 최대호 기자 = 이틀 연속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신고와 인근 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신고를 허위로 접수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권선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 군은 이날 오전 9시 26분께 119에 "수원시 권선구 B 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B 중학교로 출동해 내부를 수색했으나 인화성 물질 등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허위 신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휴대전화 번호는 B 중학교 재학생 명의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A 군이 친구 휴대전화 번호를 도용해 허위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수원시 권선구 C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당시 교직원 44명과 학생 282명, 승강기 업체 관계자 5명 등 331명은 외부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군은 같은 날 낮 12시 40분까지 1시간여 동안 C 초등학교 내부를 수색했으나 폭발물 등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한때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상 신고자 정보를 토대로 C 초등학교 재학생을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끝내 A 군 소행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A 군은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생일이 지나 형사처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에겐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법원 소년부에 송치될 경우에는 감호 위탁, 사회봉사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 보호처분을 받는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자들은 내 몸만 원해"…'모텔 살인' 김소영 드러난 '과거 행적'
- "15년 전 외도로 이혼 후 재결합, 아내에 전 재산 줬는데 '의부증'…지친다"
- "화재로 죽은 사람 자리는 언제 채용?"…대전 참사 망언한 취준생
- 어묵 가게서 100번 주문한 단골, 보여준 '계좌 이체 화면' 80번이 가짜 [영상]
- "잘생긴 완벽 남친, 입에선 악취" 20대 여성 고민…"성욕 뚝" 폭풍 공감
- "내게 소시오패스라 한 김동완, 그는 예전부터 개XX" 전 매니저 글 파문
- 아내 속옷에도 관심 없었는데…란제리 브랜드로 '1조 자산가' 된 이 사람
- '얼짱시대' 유혜주, 남편 불륜 루머 직접 언급 "황당…명백한 허위 사실" 일축
- "퇴사했을 뿐인데 '바닥 인생, 근본 없다'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끌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두 자녀와 함께 할 집 계약 "구축아파트…인생 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