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한일 국제여객선 특별점검

이호진 2025. 9. 17. 18: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페리 4척·고속선 3척 대상
부산해수청, 11월까지 실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전경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부산항에서 운항 중인 한일 국제여객선 7척에 대한 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본 시모노세키·후쿠오카(하카다)·오사카·대마도 등 4개 항로에서 운항 중인 카페리 4척과 고속여객선 3척이다.

점검에서는 △상반기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 확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상 안전 수칙 준수 여부 확인 △선사 안전경영 의식 제고를 위한 사업자 심층 면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여객 안전 확보를 위한 제한구역 설정·안내방송 및 안전비품 관리 △비상 시 여객 유도체계 △선내 화기작업 및 밀폐구역 점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여객선사 안전관리책임자, 경영진·실무자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제재 조치 등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선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결함 발견 차원을 넘어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선사의 자율적 안전경영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국제여객선 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