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내야수 할 때 살짝 움찔했습니다" 야수 최대어도 깜짝 놀랐다, 원래 생각한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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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즐기는 선수'라고 소개하는 신재인(유신고)도 전체 2순위 지명은 상상하지 못했다.
신재인은 "작년 재작년 드래프트를 봤는데 1, 2순위는 다들 확정적인 분위기에서 열려서 '내가 뽑혔구나' 하는 것 같았다. 오늘은 '유신고 내야수'라는 말에 의아한 분위기도 있었던 것 같다. 내가 프로에 가서 (2순위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것을)증명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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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동, 신원철 기자] 스스로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즐기는 선수'라고 소개하는 신재인(유신고)도 전체 2순위 지명은 상상하지 못했다. 3순위를 가진 한화는 물론이고 4순위 롯데의 지명도 기대하지 않았다. 내심 5순위 SSG나 6순위 kt의 지명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2순위, 야수 최고 순위 지명을 받았다.
신재인은 1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고 있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고 NC 다이노스의 '드래프트 유니폼'을 입었다. NC는 드래프트 당일에야 마지막 선택을 마쳤을 만큼 이번 2순위 지명을 놓고 오랫동안 고심했다. 1라운드 지명 선수에게는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혀주기 위해 신재인 외의 유력 후보 2명까지 모두 석 장의 유니폼을 준비했을 정도다.
신재인 스스로도 놀랐다. 신재인은 "5번, 6번에는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번에 나가게 돼서…유신고 내야수라고 했을 때 살짝 움찔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신재인은 "1학년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즐기는 편이다. 그런 부담감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런 강심장도 2순위 지명은 놀라운 일이었다.
드래프트 현장 분위기도 임선남 단장의 "유신고 내야수"라는 말에 술렁이기 시작했다. 신재인은 "작년 재작년 드래프트를 봤는데 1, 2순위는 다들 확정적인 분위기에서 열려서 '내가 뽑혔구나' 하는 것 같았다. 오늘은 '유신고 내야수'라는 말에 의아한 분위기도 있었던 것 같다. 내가 프로에 가서 (2순위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것을)증명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며 웃었다.
또 "나도 2순위를 예상 못 했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분들은 놀라셨을 거로 생각한다"며 "또 KBO리그 특성상 투수를 먼저 뽑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도 5번 안에만 가면 좋겠다 했는데 마침 빨리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한화(3순위)도 생각 못 했고 SSG(5순위)나 kt(6순위)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 솔직히 2번, 3번은 너무 빠른 순번이라 생각 못 했다"고 말했다.
신재인은 "공수주 빠짐없이 평균 이상의 능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다. 유신고 팀컬러답게 끈질긴 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년 개막 엔트리에 들어서 1군에 최대한 빨리 올라가는 게 목표고 기록적으로는 OPS 0.750을 기록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한편 유신고에서는 신재인 외에도 3순위 오재원, 2라운드 16순위 이강민, 7라운드 64순위 이준서가 지명을 받았다. 수원에 있던 홍석무 감독이 드래프트 도중 현장에 도착해 선수들을 축하했다. 신재인은 "내가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일 때부터 기회를 주셨다.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항상 응원만 해주셨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 초반 성적이 안 좋았을 때도 감독님께서 믿고 기회를 주셔서 황금사자기 이후로 좋은 경기력을 찾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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