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26일 개막, 공연·체험·먹거리 한자리에

김동현 기자 2025. 9.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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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000대 미디어쇼·YB·장윤정 등 화려한 라인업 눈길
마늘마라톤·슈퍼낮잠대회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의성읍 도서리 286) 일원에서 열린다.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 스포츠를 결합한 종합 문화 행사로 꾸며졌다.

축제의 막은 50인의 군민 난타 퍼포먼스로 오른다.

이어 밤하늘에는 드론 1000대가 연출하는 대형 미디어쇼가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이다.

메인 콘서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26일에는 정수연·영지·윤도현 밴드(YB), 27일에는 노라조·배은희·윤태화·장윤정, 28일에는 송민준·마이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낮 시간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마늘 3종 경기, 마늘 경매,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 한마당 등이 열리고, 레트로 오락실과 '마늘 인 더 오징어게임', 플리마켓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 지난해 열린 의성 마늘축제 현장속으로, 의성군

생활형 공연으로는 '솜사탕 퍼포먼스', '냥~마늘 버스킹' 등이 준비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방송인 이원일 셰프가 의성마늘을 활용한 특별 요리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에는 이색 이벤트 '슈퍼낮잠대회(Super Power Nap)'가 진행되고, 셋째 날에는 '갈릭&치킨 셰프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슈퍼푸드 산업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결합한 의도적인 기획으로 읽힌다.

스포츠와 연계한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띈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는 '제1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가 열린다.

5㎞와 10㎞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달리기와 함께 현장에서 의성 농산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운영되는 먹거리 장터도 규모를 확대했다.

20여 동의 대형 먹거리 장터와 함께 마늘 직거래 장터,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열려 귀향객과 관광객이 현장에서 의성의 맛을 직접 즐기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 지난해 개막식 무대 위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왼쪽 아홉번째)와 내빈들이 함께 버튼을 누르자 화려한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고 있다. 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마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슈퍼푸드"라며 "올해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울려 건강과 활력을 얻는 특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8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