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글로벌 e스포츠 중심지로”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 출범

이상배 2025. 9.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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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철 부산교대 총장 후보자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공동대표 맡아… 23일 출범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전제철(왼쪽)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자와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포럼 제공

부산에서 생활체육과 e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세운 민·학·정 모임이 공식 출범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마트 체육’ 시대를 열고, 부산을 글로벌 e스포츠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e스포츠 진흥재단과 박물관 부산 설립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대표는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전제철 부산교대 총장 후보자가 맡았다.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등도 행사에 함께한다.

포럼은 세계 최초로 생활체육과 e스포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 스마트체육 시대’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반에 접목해 신체와 정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모두가 즐기는 체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성 공동대표는 “e스포츠 진흥재단과 박물관 설립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정부 핵심 국정과제”라며 “부산을 세계 최초 K-스마트체육 수도이자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제철 공동대표도 “부산교대와 산업계의 협력으로 국민 e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