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의 날 10주년…“미래 100년엔 100조 산업으로 성장”

윤성현 2025. 9.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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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계설비인 500여명이 모여 국내 기계설비 산업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17일 가졌다.

이어 "기계설비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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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계설비, 100조 글로벌 산업 도약 준비”
AI·탄소중립·건설안전 등 비전 제시
이상경 1차관 “지원 아끼지 않겠다”
17일 제10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룸에서 개최됐다. 윤성현 기자

[헤럴드경제=윤성현·신혜원 기자] 전국 기계설비인 500여명이 모여 국내 기계설비 산업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17일 가졌다.

이날 제10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룸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성장동력, K-기계설비’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을 포함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 부대표, 서영교 민주당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등이 자리했다.

이 1차관은 축사에서 “기계설비는 건축물의 쾌적함을 책임지고, 산업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며, 국민의 안전까지 지키는 핵심 기반산업”이라며 “품질 향상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인호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장은 “기계설비의 날 10년 차를 맞이해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50년, 100년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첨단 스마트 기술과 기계설비의 융합 ▷탄소중립 실현 ▷안전한 건설현장 등을 바탕으로 기계설비 분야를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진행됐다. 홍희기 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연창근 하이멕 총괄사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한기 이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포함한 30인은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점, 중소벤처기업부 표창 2점이 수여됐다. 유재석 아주대 기계공학과 명예교수가 공로패를 수상한 것을 포함해 총 9인의 우수기계설비인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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