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토종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 소형화·경량화 장비 장착

김대영 기자 2025. 9. 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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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전자파학회 주관 전자기전 워크숍에 참가해 전자전 항공기(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이달 초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술 기반 원거리 전자전기를 공개했다.

KAI는 항공기 출력과 무게 중심, 레이더 및 안테나 성능 극대화 등 전자전 임무 특성과 이번 사업 기본 플랫폼인 봄바르디어 G6500의 동체를 고려하여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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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이 국내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전자전 항공기 형상을 공개했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전자파학회 주관 전자기전 워크숍에 참가해 전자전 항공기(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이달 초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술 기반 원거리 전자전기를 공개했다.

KAI는 항공기 출력과 무게 중심, 레이더 및 안테나 성능 극대화 등 전자전 임무 특성과 이번 사업 기본 플랫폼인 봄바르디어 G6500의 동체를 고려하여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G6500 항공기 동체 하부에 장비를 장착할 경우 타이어 파손 등 비정상 상황을 대비해 전자전 장비 높이는 일정수준 이내로 제한된다.

KAI와 한화시스템은 소형화·경량화한 장비를 동체 양쪽에 장착하는 설계를 채택했고 이를 통해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수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KAI가 제안한 외부 형상은 현재 최고로 평가되는 미 공군의 EA-37B 수준으로 알려졌다. KAI는 이번 공개에 대해 대한민국 전자전 역량을 독자적으로 확보했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기자 museu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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