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아들' 157km 박준현 전체 1순위 키움行…'2순위 NC→3순위 한화 파격' 유신고 듀오 신재인-오재원 지명, 1R 야수만 4명(종합) [MD잠실]

잠실 = 이정원 기자 2025. 9.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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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일고 박준현(가운데)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61명의 대상자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된다./잠실 = 송일섭 기자
유신고 신재인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NC에 지명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61명의 대상자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된다./잠실 = 송일섭 기자
유신고 오재원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61명의 대상자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된다./잠실 = 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파격적인 지명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박석민의 아들' 박준현이 한화로 간다.

KBO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

이번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이 지원서를 냈다.

드래프트 지명은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졌다.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드래프트 전에 진행된 지명권과 선수 트레이드로 키움과 NC는 2장을 더 행사할 수 있었다. 먼저 NC는 지난 7월말 손아섭을 한화에 내주면서 받은 3라운드, 6월 김성욱을 SSG에 내주고 받은 4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왔다. 또한 키움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투수 조상우를 보내는 대가로 받은 1,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에 따라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이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키움의 1라운드 1순위는 모두가 예상했듯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이었다. '삼성 왕조의 주역' 박석민 前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로 157km 파이어볼러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고교무대에서 10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2.63을 기록했다. 삼진도 54개나 잡았다.

천안북일고 박준현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61명의 대상자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된다./잠실 = 송일섭 기자

박준현은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전체 1순위가 목표였다. 그 목표를 이루게 해주신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뒷바라지해 주시면서 큰 힘이 되어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드린다. 북일고 이상군 감독님, 야구 처음 시작할 때 많은 걸 알려주신 초중고 코치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3년 동안 고생했던 친구들과 프로 지명됐으면 좋겠다. 만약 안 되더라도 2년이 됐든, 4년이 됐든 야구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눈물을 흘린 아버지 박석민 코치는 "준현이가 야구인 2세로 산다는 게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 점도 많았을 텐데 기특하게 성장해 줘서 부모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선수 때는 나 뒷바라지하느라 고생 많았고, 준현이 잘 키워줘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아내에게도 진심을 전했다.

2순위와 3순위는 파격이었다. 투수가 아닌 야수 지명. NC는 2순위로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 한화는 3순위로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의 이름을 불렀다. 2순위와 3순위에 야수 이름이 불린 건 처음이다.

신재인은 "소중한 1라운드 픽으로 지명해 주신 NC 다이노스 관계자분들, 스카우트 분들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리틀야구단, 중학교, 고등학교 감독님과 코치님에게도 감사드린다. 또한 학생으로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아빠 여동생 정말 감사하다. 1라운드에 지명해 주신 만큼, 점점 커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재원은 "이렇게 빨리 지명될 줄은 몰랐다. 높은 곳에 지명해 주신 스카우터 분들과 한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야구하는 데 있어서 뒷바라지해 주시고, 믿고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 할머니에게 감사드린다. 야구하는 데 있어서 초중고 지도해 주신 코치님,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린다. 이렇게 빨리 지명될 줄 몰랐다. 한화 위해서 제 한 몸 바치겠다. 팬들이 원하는 선수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와 SSG가 각각 4순위와 5순위로 동산고 투수 신동건, 대구고 투수 김민준을 지명했다. KT도 전주고 투수 박지훈을 지명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마산용마고 김주오가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61명의 대상자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된다./잠실 = 송일섭 기자
경기항공고 양우진(가운데)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LG에 지명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61명의 대상자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된다./잠실 = 송일섭 기자

그리고 두산도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마운드가 아닌 야수 보강을 했다. 마산용마고 외야수 김주오의 이름을 불렀다. 김주오 역시 "1라운드에 이름이 불릴 줄 몰랐다"라고 했고, 장내도 놀랐다.

"운이 좋다. 여기까지 올 거라 상상하지 못했다"라는 차명석 LG 단장은 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을 8순위로 지명했다. 박준현과 함께 드래프트 최대어로 거론됐는데 팔꿈치 피로골절 부상으로 8순위까지 밀렸다.

양우진은 "단장님, 스카우터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1학년 때부터 많은 경험 주셨던 항공고 이동수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믿어주신 부모님, 동생, 가족들에게도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앞으로 LG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서울고 투수 이호범을 지명했고, 조상우와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KIA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키움은 10순위로 전주고 내야수 박한결을 불렀다.

전주고 박한결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61명의 대상자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된다./잠실 = 송일섭 기자

박한결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키움 팬이었다.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진북초, 전라중, 전주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부모님께 초등학교 때부터 뒷바라지해 주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프로 입단해서 야구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고 효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각 구단은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다가 4라운드 6순위에 '불꽃야구' 출신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의 이름이 불렸다.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또한 두산은 4라운드 7순위로 트라이아웃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前 탬파베이 외야수 신우열을 불렀다.

단국대 임상우./한화 이글스

10개 구단은 고민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타임을 외치며 원하는 선수를 뽑고자 노력했고, KIA가 11라운드 110순위로 광주동성고의 포수 이도훈의 이름을 부르며 드래프트는 끝이 났다.

#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결과

1라운드

1순위 키움 : 박준현(북일고, 투수)

2순위 NC : 신재인(유신고, 내야수)

3순위 한화 : 오재원(유신고, 외야수)

4순위 롯데 : 신동건(동산고, 투수)

5순위 SSG : 김민준(대구고, 투수)

6순위 KT : 박지훈(전주고, 투수)

7순위 두산 : 김주오(마산용마고, 외야수)

8순위 LG : 양우진(경기항공고, 투수)

9순위 삼성 : 이호범(서울고, 투수)

10순위 KIA→키움 : 박한결(전주고, 내야수) ※ 지명권 트레이드

2라운드

1순위 키움 : 김지석(인천고, 내야수)

2순위 NC : 이희성(원주고, 포수)

3순위 한화 : 강건우(북일고, 투수)

4순위 롯데 : 박정민(한일장신대, 투수)

5순위 SSG : 김요셉(세광고, 내야수)

6순위 KT : 이강민(유신고, 내야수)

7순위 두산 : 최주형(마산고, 투수)

8순위 LG : 박준성(인천고, 투수)

9순위 삼성 : 김상호(서울컨벤션고, 투수)

10순위 KIA : 김현수(광남고BC, 투수)

3라운드

1순위 키움 : 박지성(서울고, 투수)

2순위 NC : 김요엘(휘문고, 투수)

3순위 한화→NC : 최요한(용인시야구단, 투수) ※ 지명권 트레이드

4순위 롯데 : 이서준(부산고, 내야수)

5순위 SSG : 장재율(광남고BC, 외야수)

6순위 KT : 김건휘(충암고, 내야수)

7순위 두산 : 서준오(한양대, 투수)

8순위 LG : 우명현(부산고, 투수)

9순위 삼성 : 장찬희(경남고, 투수)

10순위 KIA : 김민규(휘문고, 외야수)

4라운드

1순위 키움 : 정다훈(청주고, 투수)

2순위 NC : 고준휘(전주고, 외야수)

3순위 한화 : 최유민(경성대, 내야수)

4순위 롯데 : 김화중(덕수고, 투수)

5순위 SSG→NC : 김건(경기항공고, 내야수) ※ 지명권 트레이드

6순위 KT : 임상우(단국대, 내야수)

7순위 두산 : 신우열(前 탬파베이, 외야수)

8순위 LG : 권우준(제물포고, 투수)

9순위 삼성 : 이서준(인천고, 투수)

10순위 KIA→키움 : 최재영(휘문고, 내야수) ※ 지명권 트레이드

5라운드

1순위 키움 : 이태양(인천고, 투수)

2순위 NC : 정튼튼(고려대, 투수)

3순위 한화 : 권현규(경북고, 내야수)

4순위 롯데 : 김한홀(휘문고, 내야수)

5순위 SSG : 조재우(미 센트럴플로리다대, 투수)

6순위 KT : 고준혁(동원과학기술대, 투수)

7순위 두산 : 이주호(경기항공고, 투수)

8순위 LG : 강민기(부산고, 포수)

9순위 삼성 : 박용재(공주고, 투수)

10순위 KIA : 정찬화(청담고, 투수)

6라운드

1순위 키움 : 최현우(배명고, 투수)

2순위 NC : 안지원(부산고, 외야수)

3순위 한화 : 하동준(라온고, 투수)

4순위 롯데 : 김한결(성남고, 투수)

5순위 SSG : 이승빈(경북고, 외야수)

6순위 KT : 이재원(마산고, 내야수)

7순위 두산 : 임지민(동의과학대, 외야수)

8순위 LG : 주정환(신안산대, 내야수)

9순위 삼성 : 정재훈(전주고, 투수)

10순위 KIA : 지현(제물포고, 투수)

7라운드

1순위 키움 : 김태인(세광고, 투수)

2순위 NC : 허윤(충암고, 내야수)

3순위 한화 : 여현승(대구고, 투수)

4순위 롯데 : 이준서(유신고, 투수)

5순위 SSG : 오시후(덕수고, 외야수)

6순위 KT : 김경환(배재고, 외야수)

7순위 두산 : 임종훈(상동고, 투수)

8순위 LG : 박현우(부산과학기술대, 외야수)

9순위 삼성 : 이서준(성남고, 포수)

10순위 KIA : 박종혁(덕수고, 포수)

8라운드

1순위 키움 : 박준건(부산고, 투수)

2순위 NC : 윤성환(연세대, 투수)

3순위 한화 : 김준수(야탑고, 내야수)

4순위 롯데 : 남해담(물금고, 투수)

5순위 SSG : 신상연(경남고, 투수)

6순위 KT : 정현우(인천고, 투수)

7순위 두산 : 임현철(제물포고, 내야수)

8순위 LG : 이지백(대구고, 내야수)

9순위 삼성 : 임주찬(송원대, 내야수)

10순위 KIA : 최유한(아산BC, 투수)

9라운드

1순위 키움 : 유정택(고려대, 내야수)

2순위 NC : 김명규(장충고, 내야수)

3순위 한화 : 이재환(물금고, 외야수)

4순위 롯데 : 정문혁(경남고, 포수)

5순위 SSG : 김태현(광주진흥고, 내야수)

6순위 KT : 이민준(휘문고, 투수)

7순위 두산 : 심건보(한양대, 내야수)

8순위 LG : 윤형민(배재고, 투수)

9순위 삼성 : 한수동(서울고, 투수)

10순위 KIA : 한준희(인천고, 내야수)

10라운드

1순위 키움 : 김주영(마산용마고, 포수)

2순위 NC : 윤서현(서울동산고, 투수)

3순위 한화 : 박주진(대전고, 외야수)

4순위 롯데 : 이로화(광주제일고, 내야수)

5순위 SSG : 김재훈(한광BC, 투수)

6순위 KT : 김휘연(장안고, 투수)

7순위 두산 : 남태웅(대구상원고, 내야수)

8순위 LG : 박성진(휘문고, 투수)

9순위 삼성 : 황정현(제물포고, 투수)

10순위 KIA : 김상범(송원대, 투수)

11라운드

1순위 키움 : 김유민(대구고, 투수)

2순위 NC : 손민서(장충고, 투수)

3순위 한화 : 황희성(공주고, 투수)

4순위 롯데 : 김현수(장충고, 투수)

5순위 SSG : 안재연(고려대, 내야수)

6순위 KT : 김유민(전주고, 포수)

7순위 두산 : 정성현(대전제일고, 투수)

8순위 LG : 김동현(부산과학기술대, 투수)

9순위 삼성 : 박주영(경북고, 투수)

10순위 KIA : 이도훈(광주동성고,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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