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네일의 내일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21일 NC전 등판, 팔 이상증상 사라졌다, 투구수 제한 없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숨 돌렸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서 돌아온다. 결국 16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등판만 건너뛰고 정상적으로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는 셈이다. 이범호 감독은 17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네일이 일요일에 던질 수 있다”라고 했다.

네일은 본래 16일 경기에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등판을 준비하면서 캐치볼을 했는데 팔이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놔 구단을 초긴장상태에 몰아넣었다. 결국 17일 광주 한화전에 나갈 예정이던 신인 김태형을 부랴부랴 16일에 하루 빨리 등판을 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제임스가 그동안 많이 던지기도 했고, 이닝 수가 많다(164⅓이닝). 선발로 나간 게임(27경기)도 많았고, 타이트한 경기가 많았다. 본인은 이젠 별 문제없이 괜찮다고 하고, 일요일에 던질 수 있다고 했다”라고 했다.
KIA는 지난주에 김도현이 팔꿈치 염증으로 이탈하면서 선발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다. 김태형이 임시로 합류했다. 그러나 네일이 16일 경기에 못 나가고 김태형이 나가면서 17일에는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대체 선발 김건국이 나가게 됐다.
네일은 올 시즌 27경기서 8승4패 평균자책점 2.25다. 퀄리티스타트 19회, WHP 1.07, 피안타율은 0.25로 매우 빼어나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다음으로 리그애서 가장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는 외국인투수다.

네일이 정상적으로 마운드에 돌아오면서 KIA는 대역전 5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 8위 KIA는 5위 삼성 라이온즈에 무려 5경기 뒤졌다. 단,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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