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정치권 의혹제기에 “퇴청 후 직접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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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정치권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17일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최근 정치권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해 대법원장이 오후 6시 퇴청 시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대법원장이 대선 직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의 회동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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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대 대법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kado/20250917162351985cwjk.jpg)
조희대 대법원장이 정치권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17일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최근 정치권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해 대법원장이 오후 6시 퇴청 시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대법원장이 대선 직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의 회동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지난 4월 7일 한덕수 전 총리 등과 오찬을 했다는 제보가 있다”며 “그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이라면 이는 사법부 독립과 재판 공정성 훼손을 넘어 내란을 옹호하고 대선에 개입한 희대의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조 대법원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언급했고,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 역시 “사실이라면 대법원장의 대선·정치 개입은 즉각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관련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과 내란 사건 재판 지연을 거론하며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은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전후를 막론하고 조 대법원장과 회동하거나 식사를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개인적 친분도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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