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호우주의보 해제, 영남 해안 강한 비...서울 청계천 출입통제

김시아 2025. 9.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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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에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제 영남 해안에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도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빗줄기가 다시 강해지며 하천 출입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서울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도 한낮보다 빗줄기가 강해졌네요.

[캐스터]

서울은 약 두 시간 전보다 빗줄기가 다소 강해졌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현재 수도권에 유입되며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만, 비구름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약 1~2시간 이내에 수도권은 비가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까지 길게 비가 이어지며 안전을 위해 여전히 청계천 산책로 출입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제는 영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비 상황 레이더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강원도에 강한 비를 뿌렸던 비구름은 이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강릉 등 영동에 남아있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이제는 영남 해안에 보라색의 호우 구름이 자리하며 시간당 10~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 잦아들겠지만, 영동과 남부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전북 군산 옥도면에 무려 230.5mm,

충남 보령과 인천 옹진군, 경기도 파주와 군포, 화성에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진 데 더해서

내일까지 전북 북부와 제주도에 최고 80mm 이상, 그 밖의 남부와

강릉을 포함한 영동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0도, 대구 21도 등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도 늦더위가 꺾이겠습니다.

대구 24도, 광주 27도 등 오늘보다 5에서 많게는 9도가량 낮겠습니다.

보다 일찍 비가 그치는 수도권은 내일 서울 낮 기온 26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또다시 전국에 한기를 동반한 비가 내리며

서울은 아침 기온이 20도를 밑도는 등 계절의 시계가 가을로 잰걸음을 할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 중부 해상과 서해 중남부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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