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부터 키움 팬+아버지 버건디색 셔츠, 키움행 운명이었나…조상우의 유산 10순위 키움行 "전주서 올라오면서"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키움 팬이었어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키움 히어로즈는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강속구 투수 조상우를 내주는 대신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원을 받았다.
1라운드 1순위로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을 지명한 키움은 KIA의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전주고 내야수 박한결의 이름을 불렀다.
이미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이 2순위로 NC 다이노스,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이 3순위로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은 데 이어 7순위로 마산용마고 외야수 김주오가 이름이 불렸다. 그런데 또 한 명의 야수가 1라운드에 불렸다. 1라운드에 이렇게 많은 야수가 선발된 적이 없었다.
박한결은 올해 주로 유격수로 활약했다. 고교 3년 동안 82경기에 나와 95안타 7홈런 54타점 73득점 27도루 타율 0.348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19경기 25안타 4홈런 17타점 22득점 타율 0.417로 활약했다.
박한결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키움 팬이었다.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진북초, 전라중, 전주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부모님께 초등학교 때부터 뒷바라지해 주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프로 입단해서 야구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고 효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움 선배이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을 롤모델로 뽑은 박한결은 "김혜성 선배처럼 성실하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키움의 고유의 색 버건디 색 셔츠를 입은 박한결의 아버지는 "전주에서 올라오면서 꼭 키움 팬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왔다. 한결이가 야구 한지 10년이 되었다. 고맙고, 고생 많았다. 사랑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순으로 실시된다.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이 참가한다.
KBO 규약에 따라 2026 드래프트 지명권이 선수와 트레이드 된 사례가 3차례 있었다. NC는 지난 7월말 손아섭을 한화에 내주면서 받은 3라운드, 6월 김성욱을 SSG에 내주고 받은 4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키움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투수 조상우를 보내는 대가로 받은 1, 4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이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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