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시] 남구,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사업’ 완료

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2025. 9.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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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울산항만공사, 광양항 시찰로 지역 화주사 물류 협력 강화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울산 남구는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의 첫 사업으로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공식 명칭은 '웨일즈 스윙(Whales Swing)'으로 공중그네 형식의 관광 인프라 구축은 울산에서 최초다.

이번 사업은 고래문화마을에 위치한 웨일즈판타지움 옥상부에 동력식 2인승 공중그네 2대 설치와 전망 및 휴게 공간 조성을 내용으로 하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예산 11억8000만원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사업은 건축물 구조 등 각종 안전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 9월 안전보건진흥원의 유원기기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18일부터 23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울산고래축제에 맞춰 2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17일 장생포 웨일즈판타지움에서 열린 공중그네 '웨일즈 스윙' 언론 브리핑에서 서영일 문화관광국장이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 남구

운영시간은 매일(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탑승요금은 5000원(단체 4000원), 실제 탑승시간은 약 3분이다. 다만 울산고래축제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웨일즈 스윙은 지상 14m 높이에서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울산대교와 울산만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간 탑승 시에 볼 수 있는 울산대교와 울산만의 야경은 웨일즈 스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표 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의 첫 사업인 이번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를 시작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체험형·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비 지원사업(국비 50%)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3단계에 걸쳐 12개의 관광 거점시설 확충과 2개의 맞춤형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완료 시에는 79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35명의 고용, 취업 유발효과를 통해 해마다 약 25억원의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석유공사,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국내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스마트 디지털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산업·화재·침수·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된다. 

석유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KNOC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전사 안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장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분석을 지원하며, 고위험 작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석유공사

또한 개막일인 17일 현장에서는 부기관장인 기획재무본부장 주관으로 '2025년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박람회 참가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집중호우 등 계절별 주요 재난과 산불, 승강기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책자로 배포했다.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은 "안전과 재난 대응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항만공사, 광양항 시찰로 지역 화주사 물류 협력 강화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양항 일대를 시찰하며 울산지역 화주사와 물류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항만 시찰은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소속 회원사 물류 담당자들이  타 항만 운영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울산항의 물류 효율성 제고 및 물동량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양항 일대를 시찰하며 울산지역 화주사와 물류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참석자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및 주요 사업 청취 △광양항 물류 인프라 및 현장 견학 △양 항만공사 및 화주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항만의 물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화주사들이 타 항만 운영 현장과 물류 흐름을 직접 체험하여 보다 효율적인 물류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주사들의 항만 이용 편의 증진과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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