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컨벤션센터 24일 첫 삽…"마이스산업 중심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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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글로벌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전주시는 오는 24일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는 컨벤션센터의 필수 지원인 호텔·백화점도 함께 준공될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자인 롯데쇼핑㈜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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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지상4층, 2028년 완공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글로벌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전주시는 오는 24일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를 마무리한 지 두 달만이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연면적 8만3,00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컨벤션센터에는 전시장(1만㎡)과 대회의실(2,000명 이상 수용), 중소회의실 등이 들어서고 건물 외부에는 다목적광장(1만㎡)이 조성될 계획이다.
전주시는 컨벤션센터의 필수 지원인 호텔·백화점도 함께 준공될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자인 롯데쇼핑㈜과 협의 중이다. 호텔·백화점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국제회의, 전시, 세미나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 행사는 조선팝 타악 공연과 캘리그라피, 기공 퍼포먼스, 트로트 가수 박서진·홍지윤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60여 년간 전주의 중심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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