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한화-롯데'도 패스, '2순위' 평가받던 양우진은, 왜 8순위로 LG가 데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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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낮은 순번에 지명됐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고 있는 2026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이 완료됐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시즌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NC-한화-롯데-SSG-kt-두산-LG-삼성-KIA 순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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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퍼포먼스 보였으나 최근 피로골절 부상으로 순번 내려간 듯

(MHN 잠실, 박승민 기자) 예상보다 낮은 순번에 지명됐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고 있는 2026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이 완료됐다. 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은 전체 8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양우진은 최고 153km/h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를 주무기로 삼는다. 여기에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6회 이후에도 구속을 유지하는 스태미너가 강점으로 꼽히는 잠재력 선발 자원이다.
2025시즌 성적은 11경기 48이닝 56탈삼진 16사사구 ERA 3.19에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0.94이다.
양우진은 "빠른 순번에 뽑아주신 LG 단장님, 스카우터 분들께 감사드린다. 1학년 때부터 많은 경험과 기회 주셨던 경기항공고 감독, 코치진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믿어주신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LG트윈스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지명된 것이 이변이다. 당초 전체 2순위까지 예상이 됐던 선수였으나, 최근 우측 팔꿈치 피로골절상을 입으며 순번이 내려갔다.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은 "이 선수가 여기까지 내려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6 KBO 신인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시즌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NC-한화-롯데-SSG-kt-두산-LG-삼성-KIA 순서로 실시된다.
전 구단이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이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이다.
사진=MHN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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