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김수로를 부정하나…'신화에서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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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기원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신화를 새롭게 읽어내는 책이 나왔다.
역사 연구자인 저자가 '신화에서 역사로'를 펴냈다.
저자는 "신화는 허구가 아니라 집단적 경험과 의식을 담은 역사"라며, 문자 기록 이전 공동체의 기억을 전승하는 방식으로서 신화가 건국 이념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역사적 텍스트임을 강조한다.
또 일제가 이 사상을 약화시키기 위해 신화를 허구로 왜곡했다고 지적하며, "신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바른 역사 인식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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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기원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신화를 새롭게 읽어내는 책이 나왔다. 역사 연구자인 저자가 '신화에서 역사로'를 펴냈다.
저자는 "신화는 허구가 아니라 집단적 경험과 의식을 담은 역사"라며, 문자 기록 이전 공동체의 기억을 전승하는 방식으로서 신화가 건국 이념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역사적 텍스트임을 강조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난생신화를 통해 동이족의 기원을 조명하고 ▲단군신화와 난생신화의 연관성을 탐구하며 왜곡된 계보를 추적한다. ▲고구려 건국신화 속 하백 출자를 분석해 식민사학의 왜곡을 비판하고 ▲가야 건국신화를 허구로 몰아간 일본 학계 주장에 반박하며 김수로와 허왕후의 실존을 증명한다.
저자는 특히 단군신화에 담긴 '천손사상'을 핵심으로 꼽는다. 천자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은 홍익인간 사상과 공동체적 정신으로 이어져 한국 사회와 문화의 기저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또 일제가 이 사상을 약화시키기 위해 신화를 허구로 왜곡했다고 지적하며, "신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바른 역사 인식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신화에서 역사로'는 한국 건국신화와 동아시아 신화를 비교 분석하며, 신화를 허구가 아닌 역사로 읽어내려는 시도를 통해 신화가 오늘의 한국에 갖는 의미를 새롭게 제시한다.
김명옥 지음 | 만권당 | 5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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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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