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주택 곳곳 침수 피해 잇따라
조경욱 2025. 9. 17. 14:58

인천에 내린 비로 한때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2시까지 인천시에 접수된 비 피해는 모두 24건(도로침수가 22건, 주택침수 2건)이다. 같은 시간 인천소방본부에도 모두 37건의 침수 등이 신고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비 피해는 계양구와 중구 영종도, 부평구, 서구 등에 집중됐다. 계양구 서운동 등 도로 5곳이 물에 잠겼고, 효성 1·2교 하부가 한때 통제됐다. 서구 가좌동과 석남동 등 일부 도로도 침수됐다.
중구 영종도에서는 미개발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오전 10시께 중구 운북동 다세대 주택 앞 도로와 중산동 주유소 인근 도로가 각각 침수됐다. 또 오전 10시10분께 중구 운남동 앞 도로와 오전 10시30분께 운서1교 하부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인천 내륙과 강화, 옹진 등에는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모두 해제됐다.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 강수량은 중구 영종도 62.5㎜, 옹진군 덕적면 70㎜, 강화군 교동면 65㎜, 계양구 계양1동 53.5㎜ 등이다.
/조경욱 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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