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파격 지명' 모두가 "진짜"라며 놀랐다, 야수 최대어 유신고 신재인 창원行…아버지의 진심 "재인이 엄마 듣고 있죠?"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야수 최대어 신재인이 2순위로 NC 다이노스에 간다.
NC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재인의 이름을 불렀다.
임선남 NC 단장은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을 지명했다. 신재인은 올해 고교 대회에서 26경기에 나와 31안타 4홈런 30타점 26득점 타율 0.337로 활약했다. 신재인의 이름이 불렸을 때 팬들은 '진짜?'라며 놀랐다.
신재인은 "소중한 1라운드 픽으로 지명해 주신 NC 다이노스 관계자분들, 스카우트 분들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리틀야구단, 중학교, 고등학교 감독님과 코치님에게도 감사드린다. 또한 학생으로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아빠 여동생 정말 감사하다. 1라운드에 지명해 주신 만큼, 점점 커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신고 대선배님이신 최정 선배님의 뒤를 따라서 KBO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재인의 아버지는 "너무 기쁘다. 먼저 NC 다이노스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칭찬이 인색하다. 이 자리를 빌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재인이가 이 세상에서 재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재인이 엄마, 듣고 있죠?"라고 진심을 전했다.
신재인은 "모두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1라운드에 걸맞은 활약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순으로 실시된다. KIA의 1라운드 지명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성사된 조상우 트레이드에 따라 키움이 대신 한다.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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