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의원,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정효기 2025. 9.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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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이 오는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재관 의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대한민국이 세계 1위를 지켜온 핵심 기간산업"이라며 "이번 토론회와 전시회를 통해 산업의 현주소와 위기를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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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위한 정책적 해법 마련 기대

오는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홍보 포스터. /이재관 의원실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이 오는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관 의원과 같은 당 김원이, 곽상언, 권향엽, 김한규, 장철민, 송재봉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세계 시장 1위를 지켜온 K-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과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글로벌 산업정책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정책 대응 과제를 모색한다.

토론회에 앞서 오는 22~23일 국회 로비에서는 'K-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가 열린다. OLED, 마이크로 LED, 롤러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기기와 자동차·항공·군수 산업과의 융합 사례가 소개된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연간 매출 약 60조 원, 수출 187억 달러, 설비투자 11조 원 규모로 제조업 투자 비중의 8%를 차지하며 약 8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LCD 시장은 이미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고, OLED 시장에서도 기술 우위를 위협받고 있다.

삼성과 LG 등 국내 기업들은 기술 초격차 유지와 차세대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주요국의 산업 육성 정책 비교, R&D 확대, 공급망 안정화, 전문 인력 양성 등 실질적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관 의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대한민국이 세계 1위를 지켜온 핵심 기간산업"이라며 "이번 토론회와 전시회를 통해 산업의 현주소와 위기를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K-디스플레이의 글로벌 리더십을 홍보하고, 융합 산업 확산 기반 마련과 민관 협력 강화, 국민의 산업 이해도 제고 및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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