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보러 온거 아닌데 외모만 신경쓴다”…비난 받던 중국 미녀 육상선수 근황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9. 17.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고의 허들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 우얀니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예선 탈락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우 선수는 지난 14일 여자 100m 허들 예선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우 선수의 이번 대회 출전은 중국 여자 선수로서는 10년여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고의 허들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 우얀니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예선 탈락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중국 최고의 허들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 우얀니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예선 탈락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우 선수는 지난 14일 여자 100m 허들 예선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현 올림픽 챔피언 마사이 러셀과 같은 조에 편성된 우 선수는 예선에서 13.12초를 기록, 5위를 차지했지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우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오늘 제 이상적인 목표는 12.80초 였는데 출발이 느렸다”며 “앞으로 이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록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우 선수의 이번 대회 출전은 중국 여자 선수로서는 10년여만이다.

그는 SNS를 통해 “아쉽지만 제 스포츠 여정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개월 동안 중국 여자 허들팀은 단 한 번의 주요 국제 대회도 놓치지 않았다”며 “저는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 침착함과 용기를 가지고 맞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우 선수는 지난해 4월 중국 남동해안 샤먼에서 열린 2024년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13.04초의 저조한 기록을 세우자 온라인 상에서는 비난이 이어졌다. 경기에는 집중하지 않고 짙은 화장을 하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것이 이유다.

당시 우 선수는 경기 중 반짝이는 별 모양의 화장을 하고 노출도 다소 심했다. 1번 레인에 나선 그는 출발도 좋지 않았으며 첫 허들을 넘기 전부터 상대 선수들에 비해 뒤쳐졌다.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좁히려고 애썼지만 우는 열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경기 후 우는 “경쟁자들이 너무 빨랐다”며 “노력했지만 첫 스타트가 좋지 않아 리듬이 깨졌고 따라잡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의 부진한 성적이 외모와 연관이 있다고 봤다. 한 네티즌은 “팬들은 당신의 외모가 아닌 경기를 보러 온 것”이라며 “그 과정과 결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는 경기에는 신경 쓰지 않고 지나치게 섹시한 의상을 입는 걸 좋아한다. 결과가 좋지 않고 다른 것으로만 관심을 끄는 데 능숙하다”고 비꼬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