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우승 15회' 최고 명문답네! 레알 마드리드 UCL 역사 또 썼다!…역대 최초 200승 고지 점령

김건호 기자 2025. 9.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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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1라운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먼저 웃은 팀은 마르세유였다. 전반 22분 터진 티모시 웨아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9분 페널티킥을 획득,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변수도 발생했다. 다니 카르바할이 후반 27분 퇴장당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후반 막판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었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UCL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우승 15회로 최다 우승 팀인데, 이날 경기 승리로 UCL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마르세유전 2-1 승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UCL 통산 200번째 승리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UCL 역사상 최초로 200승 고지에 오른 구단이 되었다"며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은 대회 최다 우승 팀으로, 15회 정상에 올랐다. 이는 7회 우승에 그친 AC 밀란보다 8회나 더 많은 기록이다"고 전했다.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의 UCL 통산 200승을 이끈 음바페는 "팀의 리더가 되는 것? 나는 리더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다. 그저 킬리안으로 남고 싶을 뿐이다"며 "그런 건 자연스럽게 오는 것이지, 억지로 맡는 역할이 아니다. 나는 기분이 좋고, 어린 선수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번 시즌 몇 골을 넣고 싶냐고? 넣을 수 있는 만큼 넣겠다. 한계를 정하지 않는다"며 "나는 단지 팀을 돕고 싶을 뿐이다. 그게 골을 넣는 방식이라면 골을 넣을 것이고, 압박과 헌신적인 움직임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UCL 통산 16번째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 레반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를 치른 뒤 카이라트 알마티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카자흐스탄 구단이다. 비행기로 약 11시간의 이동이 예상되는 장거리 원정 경기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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