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불편” vs “마케팅 전략”… 비행 중 기내서 댄스 공연한 승무원 논란

서일원 기자 2025. 9. 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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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의 승무원들이 최근 비행 중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에어아시아는 정시 운항 콘셉트로 제작된 이 곡의 공연을 브랜드 이미지 강화 목적으로 다른 기내 서비스가 끝난 뒤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한 운항을 돕는 게 본업 아니냐", "보기 불편하다. 휴식을 방해한다"는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신선한 마케팅 방법"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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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의 승무원들이 최근 비행 중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두고 신선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운항 안전에 신경쓰지 않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의 한 계정에 에어아시아 승무원들이 태국 방콕 돈므앙–푸켓 노선 기내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1분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4만개 넘는 ‘좋아요’와 함께 댓글 약 400개가 달렸다. 조회수는 17일 기준 약 91만회다.

비행 중인 기내에서 댄스 공연을 펼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승무원들. /에어아시아 틱톡 캡처

이 공연은 에어아시아가 올해 3월 선보인 여성 아이돌 그룹 ‘베라(Vera)’의 데뷔곡 ‘틱톡(Tick-Tock)’에 맞춰 진행됐다. 에어아시아는 정시 운항 콘셉트로 제작된 이 곡의 공연을 브랜드 이미지 강화 목적으로 다른 기내 서비스가 끝난 뒤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아시아 공식 계정은 이번 영상 댓글에 ‘틱톡’이라는 글을 남겼고, 영상에 등장한 승무원도 직접 ‘좋아요’ 눌렀다.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안전한 운항을 돕는 게 본업 아니냐”, “보기 불편하다. 휴식을 방해한다”는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신선한 마케팅 방법”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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