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광복 80년 맞아 아리랑 소재 기록 동영상 3편 공개

이태형 2025. 9. 17.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광복 80년을 기념해 한민족의 정체성인 아리랑을 소재로 3편의 기록 동영상 '언박싱 아카이브'를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국가기록원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되는 영상은 ▷1편: 아리랑, 시간을 잇다(입에서 입으로 100년의 세월을 불린 노래) ▷2편: 아리랑, 인간을 잇다(7천만 민족의 사랑가) ▷3편: 아리랑, 공간을 잇다(글로벌 K-브랜드 ARIRANG) 총 3편으로 50여 점의 기록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3주에 걸쳐 순차 공개
1930년대 강제이주 고려인 아리랑의 최초 악보 소개
남북 탁구단일팀부터 아리랑 담배까지 한민족의 공동체적 정서 공유
2025년 국가기록원 ‘언박싱 아카이브 - 아랑리 편’ 제1화 ‘아리랑,시간을 잇다’ 영상 타이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광복 80년을 기념해 한민족의 정체성인 아리랑을 소재로 3편의 기록 동영상 ‘언박싱 아카이브’를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국가기록원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되는 영상은 ▷1편: 아리랑, 시간을 잇다(입에서 입으로 100년의 세월을 불린 노래) ▷2편: 아리랑, 인간을 잇다(7천만 민족의 사랑가) ▷3편: 아리랑, 공간을 잇다(글로벌 K-브랜드 ARIRANG) 총 3편으로 50여 점의 기록으로 구성돼 있다.

각 영상에는 퓨전국악밴드 퀸, 현정화 탁구감독, 양방언 음악감독,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장예원 아나운서, 썬킴 방송인 등이 스토리텔러로 등장한다.

18일에는 1편 ‘아리랑, 시간을 잇다(입에서 입으로 100년의 세월을 불린 노래)가 공개된다.

1930년대 강제이주된 고려인의 생활상이 담긴 다큐멘터리 ‘선봉-아방가르드’(1946)에 삽입된 아리랑을 김영운 전 국악원장의 자문을 통해 최초로 가사와 악보 형태로 제공한다. 이 악보를 바탕으로 퓨전국악밴드 퀸이 2025년 버전으로 다시 부르는 아리랑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항일영화로 알려진 나운규의 아리랑, 밀양·진도·정선으로 이어진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25일에는 2편 ‘아리랑, 인간을 잇다(7천만 민족의 사랑가)’가 공개된다.

1963년부터 이어진 남북한 스포츠 교류의 노력부터 1991년 제41회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우승 시 흘러나왔던 아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리랑을 단일팀 단가로 사용하기까지 과정을 당시 탁구선수였던 현정화 감독의 생생한 설명으로 전달한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북한 선수의 공동 입장 시 울려 퍼진 아리랑에 대해 양방언 당시 음악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하나로 이어주는 아리랑의 의미를 살펴본다.

특히, 2편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10월 2일에는 3편 ‘아리랑, 공간을 잇다(글로벌 K-브랜드 ARIRANG)’를 만날 수 있다.

우리 공간에 사물과 문화로 확산된 아리랑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958년 국산담배 ‘아리랑’을 비롯해 대중잡지, 외국인을 위한 택시, 국제방송, 다목적 실용위성 등 생활과 문화 전반에 퍼진 ‘브랜드 아리랑’을 살펴볼 수 있다.

특정한 예능보유자 없이 2015년 아리랑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절차에 대해 썬킴 방송인, 윤수영 아나운서,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대화방식으로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한민족의 지문같은 아리랑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기록원은 많은 국민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록 영상 콘텐츠를 시의적절하게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