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곳곳이 즐겁다’···대표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 19일~28일 열려

김순기 2025. 9. 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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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렸던 드론 라이트쇼의 한 장면. /성남시 제공

올해로 세 번째··매년 진화
슬로건 ‘TAG Seongnam(태그 성남)’
메인콘텐츠·카약체험·드론쇼 ‘눈길’

첨단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축제인 ‘2025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탄천 종합운동장 앞) 등 성남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성남시(시장·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윤정국)이 주관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올해가 세 번째로 매년 진화해 왔다. 올해는 ‘TAG Seongnam(태그 성남)’을 슬로건으로 기술(Technology), 예술(Arts), 게임(Game)이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시민들과 함께한다.

특히 7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1천명의 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메인 콘텐츠, 탄천 카약,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3천대의 드론 등이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할 최대 하이라이트다.

■ 메인 콘텐츠 ‘시네포레스트:동화動花’

숲을 배경으로 70여명의 오케스트라, 1천명의 시민합창단 소리 등에 영상기술을 더해 자연·음악·사람·AI가 함께하는 대형 미디어 퍼포먼스다.

초고해상도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나무와 지형의 굴곡, 나뭇잎의 질감이 영상의 캔버스가 되며 관객은 어느 방향을 바라보더라도 살아 움직이는 장면 속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성남 곳곳에서 채집한 도시의 소리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 인간과 기술, 도시와 자연이 교차하는 다층적 서사를 구현한다.

총감독인 이진준(KAIST 아트앤테크롤로지센터장) 교수는 “빛과 음향, 인간의 목소리, 자연의 숨길이 서로 어울리며 관객은 단순히 ‘관람자’가 아니라 작품의 일부가 되는 가을밤 동화와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7시30분에 선보인다.

■ NEXON·GXG 2025

20일~21일은 분당구청 잔디광장, 27일~28일은 희망대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성남페스티벌×NEXON’은 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함께하는 가족형 체험 콘텐츠이자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AR로 즐기는 박터트리기와 농구게임, 보물찾기 미션부터 인기 유튜버 및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레이스 대결, 미니게임, 인형탈 퍼포먼스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GXG 2025’(성남게임문화축제)는 19일과 20일 판교역광장 일대에서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주제로 열린다.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게임음악 경연대회 본선, 해외 게임사 체험 부스, 만화·애니메이션 행사, 성남청년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져 판교 일대를 게임과 문화로 출렁이게 한다.

■ 카약 체험·드론 라이트쇼

‘2024 성남페스티벌’ 당시 시민들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던 ‘카약 체험’은 지난해와 같은 장소인 탄천종합운동장 인근 야탑교~하탑교 구간에서 27~28일 이틀간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50%)과 현장 예약(50%)을 함께 진행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21일 저녁 7시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천500대가, 28일 저녁 7시에는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3천대가 하늘을 수놓는다. 금난새 지휘자의 클래식과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메이플스토리가 함께한다,

■ 성남예술가, 시민참여 콘텐츠

2025 성남페스티벌에는 성남의 예술인과 시민들이 자신의 예술성과 상상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중 분당구청 잔디광장과 판교 콘텐츠거리, 탄천, 희망대근린공원 야외공연장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인(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Immersive Nature’와 성남미디어센터 AI+영화학교 수강생들의 ‘시민제작 미디어아트’ 등도 만날 수 있다.

■ 기타

20일에는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AI경진대회(오후 2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청소년청년 페스티벌(오후 3시), 중원유스센터에서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오후 5시) 등이 열리고 21일에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오전 9시30분)가 개최된다.

또 27일에는 율동공원에서 사랑방문화클럽축제(오후 1시 30분),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김범수·HYNN(박혜원)이 출연하는 파크콘서트(오후 7시)가 선보이고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에 스마트빌리지체험존·성남푸드홍보관·우수농수산물직거래장터·광장도서관 등이 펼쳐진다.

‘2025 성남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공식 SNS 계정과 성남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s://www.seongna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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