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센터, 수산식량 문제 해결 나선 ‘메가플랜’에 전략 투자

진주리 기자 2025. 9. 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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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 양식 솔루션 기업 ㈜메가플랜(대표 유철원)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이번 투자는 메가플랜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제주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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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A 투자 단행...사업화 지원 등 후속 지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 양식 솔루션 기업 ㈜메가플랜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 양식 솔루션 기업 ㈜메가플랜(대표 유철원)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산란 관련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으로, 올해 1월 인공산 1세대 고등어를 성공적으로 출하·판매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육상 양식장을 직접 운영 중이다.

제주센터는 메가플랜의 기술이 고등어 연중 생산을 가능하게 해 수급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활고등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와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 식량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제주센터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플랜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메가플랜은 제주를 시작으로 경남 등 전국 4개 지역에 단계적으로 양식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생산량 증가와 함께 매출 확대도 전망된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이번 투자는 메가플랜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제주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