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기적은 없나' SF 4연패, 애리조나에 5-6 끝내기 패배→WC 3경기 차…이정후 4타수 무안타+5G 연속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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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가을 야구 희망이 다시 가라앉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경기에서 5-6으로 무릎을 꿇었다.
뉴욕 메츠의 연패가 맞물리면서 와일드카드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지난 11일 애리조나와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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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의 가을 야구 희망이 다시 가라앉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경기에서 5-6으로 무릎을 꿇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월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기적의 가을야구를 꿈꿨다. 뉴욕 메츠의 연패가 맞물리면서 와일드카드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면서 다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가라앉았다. 75승 76패로 5할 승률이 깨졌다. 공교롭게도 이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거두면서 와일드카드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3경기에서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샌프란시스코는 1회에만 4득점하면서 모처럼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그런데 2회 3점을 허용했다. 3회 1점을 냈으나, 5회 2실점하면서 5-5 동점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위기를 넘겼다. 선두 타자 알렉스 토마스가 친 타구를 투수 호세 부토가 잘못 처리했다. 무리하게 시도한 1루 송구가 악송구가 되면서 무사 2루를 허용했다.
희생 번트로 1사 3루가 됐지만, 후속 타자들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9회에 다시 무너졌다. 선두 타자 코빈 캐롤을 안타로 내보내면서 위기가 시작됐다. 볼넷과 포수 실책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대타 조던 라울러의 타구를 잡은 1루수 윌머 플로레스가 홈으로 송구했으나 3루 주자가 먼저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애리조나와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이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정타를 만들어 냈지만 애리조나 중견수 알렉스 토마스가 미끄러지면서 잡아 냈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아웃됐다. 파울인 줄 알고 1루로 달리지 않았는데, 뒤늦네 페어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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