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에서도 종횡무진’ 김하성, 5G연속안타+4G연속득점 폭발…애틀랜타 4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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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0)이 5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더블헤더 제2경기에선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 이후 5연속경기 안타, 4연속경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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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더블헤더 제2경기에선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 이후 5연속경기 안타, 4연속경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종전 0.238에서 0.250(132타수 33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제1경기에서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했지만, 4회초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어빈의 4구째 시속 149.3㎞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쳐냈다. 이후 마이클 해리스 3세의 우전안타 때 3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일라이 화이트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3연속경기 득점이었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올랜도 리발타의 6구째 시속 156.8㎞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았다. S존을 벗어난 높은 코스의 공을 가볍게 밀어쳐 시속 160.5㎞의 빠른 타구를 생산했다. 후속타자 해리스 3세와 비달 브루얀의 안타로 홈을 밟은 김하성은 2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제2경기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0-0이던 7회초 2사 3루서 닉 앨런 타석에 대타로 나서 잭슨 러틀리지의 3구째 시속 153.5㎞ 싱커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곧바로 유격수 수비에 나선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연장 10회초 1사 2루서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메이슨 톰슨의 6구째 시속 138.6㎞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다. 2루 주자 드레이크 볼드윈이 3루에 멈춰 타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김하성은 이어진 맷 올슨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4연속경기 득점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더블헤더 제2경기도 5-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69승8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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