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워싱턴과 더블헤더 3안타…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 0.313(종합)
![워싱턴과 더블헤더 1차전서 주루하는 김하성 [AF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yonhap/20250917124457180smny.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29)이 더블헤더(DH) 1, 2차전에서 안타 3개를 생산했다.
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6-3으로 이겼다.
2차전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5-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김하성은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삼진 1개와 2득점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대타로 등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38에서 0.250(132타수 33안타)으로 올랐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특히 9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48타수 15안타, 타율 0.313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4회 1사 후 상대 선발 제이크 어빈의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속 타자 마이클 해리스의 안타 때 3루까지 달렸고, 엘리 화이트의 내야 땅볼로 홈에 들어왔다.
애틀랜타는 4회에만 5득점 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5회 내야 뜬공으로 잡힌 김하성은 8회초 1사 후 오를란도 리발타의 시속 157㎞ 직구를 받아쳐 시속 160㎞짜리 우전 안타를 쳤다. 이때도 김하성은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에 6-2로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2차전에서 김하성은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지만, 7회 2사 3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고 김하성이 다시 타석에 섰다.
애틀랜타가 1-0으로 앞선 연장 10회초 1사 2루에서 김하성은 메이슨 톰프슨의 시속 139㎞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안타로 1, 3루를 만든 애틀랜타는 유릭슨 프로파르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맷 올슨의 1루수 옆을 뚫는 3루타로 3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김하성은 이때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며 득점 3개를 추가(시즌 12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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