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최강 15승 외인 듀오’ 폰세-와이스, LG 뉴 원투펀치 톨허스트-치리노스도 밀리지 않는다···맞대결 성사될까


2025년, LG와 한화간 최강 선발 대전이 불을 뿜는다.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열기를 더한다.
한화 외국인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지난 16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16승(4패 평균자책 2.85)을 따냈다. 와이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팀의 11-1 대승을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이번 시즌 7년 만의 ‘가을야구’ 진입을 확정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선두 경쟁을 이어가며 1999시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던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열망도 크다. 그 배경에 코디 폰세와 와이스로 이어지는 든든한 외국인 선발 15승 듀오가 있다.
둘은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인 원투펀치로 평가받을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폰세는 27경기에 등판해 무패행진을 이어오며 17승 평균자책 1.70이라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다. 폰세에 가렸지만, 와이스도 최정상급 성적이다. 확실한 두 에이스가 버텨주며 베테랑 류현진이 부담을 덜어냈고, 영건 문동주까지 성장하며 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했다. 한화는 전반기 선발 평균자책 3.38로 1위였다.
후반기 들어 선두 레이스에서 앞서간 LG는 그 이상을 넘본다. LG의 선발 평균자책은 전반기 3.79에서 후반기 2.89(1위)로 확 달라졌다. 기존에 탄탄한 토종 선발 라인업에 다소 부진했던 외국인 에이스 선발까지 각성하며 상승 동력이 됐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대체로 합류한 앤더스 톨허스트 효과다. 톨허스트는 지난달 초 LG 합류 이후 6번의 선발 등판에서 5승1패 평균자책 1.54를 기록하며 선발의 퍼즐이 됐다. 14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 4.23)으로 고전한 에르난데스의 성적을 벌써 뛰어넘었다.


전반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치리노스도 자극받았다. 시즌 12승(4패 평균자책 3.30)을 올린 치리노스는 후반기 9경기에서 패배없이 5승(평균자책 2.63)만 추가했다. 구위와 제구에 안정감이 생겼고, 18경기에 등판해 7승4패 평균자책 3.65를 기록한 전반기와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선두 경쟁이 맞물린 LG와 한화간 외국인 원투펀치 대결 구도가 더 선명해졌다. 한화는 후반기 들어 선발승이 20승(13패 평균자책 3.64)을 올렸다. LG는 18승으로 뒤졌지만, 패배가 5패로 적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을 외국인 투수들이 해줬다.
1·2선발에서는 폰세-와이스의 힘이 우위에 있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4명의 200탈삼진 선수 탄생이 예약된 이번 시즌, 그 가운데 둘이 폰세와 와이스다. 반면 LG는 1~5선발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빈틈이 없다. 선두 싸움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다음주 26~28일 대전 한화-LG전을 남기고 염경엽 LG 감독은 일찌감치 톨허스트-치리노스-임찬규 선발을 예고했다. 그때까지 선두 탈환의 불씨가 살아있다면 한화도 폰세-와이스를 아낄 이유가 없다. 미리 보는 ‘가을야구 빅매치’로도 손색없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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