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악습이"…카자흐스탄, 강제 결혼·신부 납치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강제 결혼과 신부 납치가 금지됐다고 AFP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로운 법이 발효됨에 따라 강제 결혼은 앞으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에서 강제 결혼 관련 신뢰할 만한 통계는 없다.
다만 카자흐스탄의 한 국회의원은 올해 초 경찰에 지난 3년간 강제 결혼 민원이 214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카자흐스탄에서 강제 결혼과 신부 납치가 금지됐다고 AFP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로운 법이 발효됨에 따라 강제 결혼은 앞으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제 결혼을 방지하고 여성과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부 납치 또한 법으로 금지됐다. 경찰은 "이전에 납치된 사람을 자발적으로 풀어준 사람은 형사 책임에서 면제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젠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카자흐스탄에서 강제 결혼 관련 신뢰할 만한 통계는 없다.
다만 카자흐스탄의 한 국회의원은 올해 초 경찰에 지난 3년간 강제 결혼 민원이 214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같은 중앙아시아에선 남성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납치해 신부로 삼는 풍습이 일부 남아 있다.
2023년 전직 장관이었던 남성이 자신의 부인을 폭행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자 카자흐스탄 내 여성 인권 문제가 화두가 됐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해 "일부 사람들은 전통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신부 납치를 강요하려고 한다"며 "노골적인 반계몽주의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자들은 내 몸만 원해"…'모텔 살인' 김소영 드러난 '과거 행적'
- "15년 전 외도로 이혼 후 재결합, 아내에 전 재산 줬는데 '의부증'…지친다"
- "화재로 죽은 사람 자리는 언제 채용?"…대전 참사 망언한 취준생
- 어묵 가게서 100번 주문한 단골, 보여준 '계좌 이체 화면' 80번이 가짜 [영상]
- "잘생긴 완벽 남친, 입에선 악취" 20대 여성 고민…"성욕 뚝" 폭풍 공감
- "내게 소시오패스라 한 김동완, 그는 예전부터 개XX" 전 매니저 글 파문
- 아내 속옷에도 관심 없었는데…란제리 브랜드로 '1조 자산가' 된 이 사람
- '얼짱시대' 유혜주, 남편 불륜 루머 직접 언급 "황당…명백한 허위 사실" 일축
- "퇴사했을 뿐인데 '바닥 인생, 근본 없다'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끌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두 자녀와 함께 할 집 계약 "구축아파트…인생 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