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예정대로⋯최기주 총장 간담회 통해 시민 우려 해소 기대

오원석 기자 2025. 9.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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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병상 이상 규모로 오는 2031년 개원 목표로 추진
평택·과천·아주대병원 연결하는 ‘3각 축’
▲ 아주대 평택병원 조감도. /사진제공=평택시

아주대학교의 과천 종합병원 건립 추진으로 인해 평택 지역 내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평택시와 아주대학교가 직접 소통에 나선다. 평택시는 오는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상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주대가 과천에 2032년 3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추진하면서, 기존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했던 평택병원 사업이 후순위로 밀리거나 지연될 수 있다는 지역 정가와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평택병원은 의료1부지 3만9670㎡에 500병상 이상 규모로 추진 중이나, 사업비 상승과 의료진 확보 문제로 실시설계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다.

아주대 측은 과천병원의 경우 막계지구 개발 수익으로 건립 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학교 측의 직접적인 사업비 부담이 없으므로 평택병원 건립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총장은 간담회에서 평택·과천·본원을 잇는 '3각 축' 의료 벨트 구상을 공개하며 추진 의지를 재차 피력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주대병원 평택 건립은 시민 의료 인프라 강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아주대병원 측에서도 과천 공모참여와 관계없이 평택병원 추진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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