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전신발작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신규 적응증 확장을 위한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12개 국가 내 12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만 12세 이상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 169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TC 발작빈도 변화율 71.9% ↓
광범위하고 유의미한 약효 확인
美 FDA 추가 적응증 신청 추진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 사진은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SK바이오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d/20250917112742965iagk.jpg)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신규 적응증 확장을 위한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성인 부분발작(Partial-Onset Seizure)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처방된다.
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성인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Seizure) 환자군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임상 3상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12개 국가 내 12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만 12세 이상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 169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이 중 눈가림 치료 기간 동안 세노바메이트를 보조요법으로 복용 시 PGTC 발작 빈도 변화율이 기저치 대비 세노바메이트 투여군에서 71.9%, 위약 투여군에서 39.6% 감소했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가장 흔히 발생한 이상 반응은 세노바메이트 투여군에서 60%, 위약 투여군에서 53%였으며, 보고된 대부분의 이상사례는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오는 12월 열리는 2025 미국뇌전증학회(AES)에서 임상 세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PGTC 발작은 대표적인 전신 발작 유형이다. 발작 관련 부상과 뇌전증 돌연사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발작 형태로 알려졌다.
PGTC 발작에 대한 효능으로 승인받은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어서, 이번 임상 결과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PGTC 적응증 추가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고, 앞으로 글로벌 항경련제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입지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할리우드의 별’ 레드퍼드 별세에 애도 물결…“스크린의 진정한 아이콘”
- 백종원의 ‘고투웍’ 사실상 폐점…무슨 일? [세모금]
- 원더걸스 선예 ‘총격 피살’ 故 찰리 커크 추모 글 게재 후 삭제
- ‘우울증’ 여에스더, 근황 “52㎏까지 빠져”…홍혜걸 “귀신처럼 하고 다녀”
- 홍대서 폭행당한 대만 여성 ‘같이 하룻밤 보내자’ 거절하자 끔찍한 주먹질…‘중국인 오인’
- “굶기고 ‘마약’ 투여까지” 너무 끔찍…‘세금’까지 써가면서 원숭이에 못할 짓을 [지구,
- 할머니 밭일 따라갔다 “벌침 1000번 쏘였다”…남매 사망 비극 [차이나픽]
- “친구 모으면 60만원 준다” 파격 용돈벌이에 ‘우르르’ 난리더니…뜻밖의 반전
- 단 2cm 차…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은메달
- ‘할리우드 전설’ 로버트 레드포드 별세…향년 8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