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규택 “사모님 뭐하세요” 발언 논란에…김재원 “나경원 남편까지 거론한 박지원이 촉발, 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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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6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야당 간사로 선출하는 문제를 두고 강하게 충돌하는 과정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7년 전 부인상을 당한 박 의원에게 "사모님 뭐하세요"라고 물었다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여당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곽 의원의 '사모님' 발언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촉발했다며 곽 의원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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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6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야당 간사로 선출하는 문제를 두고 강하게 충돌하는 과정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7년 전 부인상을 당한 박 의원에게 “사모님 뭐하세요”라고 물었다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여당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곽 의원의 ‘사모님’ 발언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촉발했다며 곽 의원을 옹호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16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날 법사위에서 곽 의원이 사별한 지 7년이나 되는 박 의원에게 ‘사모님’ 발언을 한 것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날 법사위는 나 의원의 간사 선임을 놓고 여야가 옥신각신하던 중 박지원 의원이 “(나 의원) 남편이 법원장(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이니까 아내가 법사위 간사를 하면 되냐, 남편까지 욕 먹이고 있다”며 간사할 생각하면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곽 의원은 “박 의원 사모님은 뭐 하세요”라고 맞섰다. 이에 2018년 10월 부인과 사별한 박 의원은 “돌아가셨다”고 하자, 곽 의원은 “그렇죠, 그런 말씀하면 안되는 거예요”라고 했다.
이에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무례하다, 인간이 돼라”고 외쳤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지나치다, 윤리위 제소감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 논란에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박지원 의원이 나경원 의원 식구까지 거명하면서 사적인 공격을 해 촉발된 일”이라며 “국회 최고령인 분이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잘못된 것이며 금도를 훨씬 넘어선 일”이라고 박 의원을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곽 의원은 박 의원의 발언에 약간 맞대응 했을 뿐”이라며 “국회 원로가 그런 식으로 나온 것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주된 원인”이라고 곽 의원 보다 박 의원의 잘못이 크다고 질타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민주당은 나 의원이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았고 남편이 현직 지방법원 원장이기에 (법사위 간사를 하는 건) 이해 충돌 요소가 있다고 한다”고 물었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상임위원회 간사는 정당을 대표해 협상의 창구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민주당 의원들이 뽑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국민의힘이 뭐라 하지 않듯이 간사도 각 당에서 임명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최고위원은 “상임위원회 간사 선임은 이를 의결하는 절차인데 민주당 의원들끼리 모여 부결한 건 간사 제도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국민의힘을 협상 상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회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 의원은 이미 국회의장 승인을 받아 법사위원으로 보임됐다”며 “그러면 이미 끝난 사안인데 재판을 받고 있다, 남편이 법원에 근무한다며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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