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의 반등' 안치홍·이원석 활약… 해법 찾은 김경문식 '믿음야구'
최진원 기자 2025. 9. 17.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치홍과 이원석이 반등하면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믿음야구'가 마침내 성과를 냈다.
한화는 지난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올시즌 성적도 119경기 타율 0.192(193타수 37안타) OPS 0.567로 1군에 있기 민망한 수준의 성적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치홍과 이원석이 반등하면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믿음야구'가 마침내 성과를 냈다.
한화는 지난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시즌 78승째(3무 53패)를 수확한 한화는 1위 LG트윈스(81승 3무 50패)와 격차를 3게임 차로 유지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지옥의 8연전 네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무엇보다 이날 승리는 그동안 계륵 취급을 받았던 안치홍과 이원석이 맹활약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안치홍은 이날 3점 홈런 포함 멀티히트, 이원석은 승부처에서 터진 2루타와 호수비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가을야구를 확정한 한화 입장에선 이들의 부활이 무엇보다 반갑다. 두 선수 모두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라 단기전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한때 2루수 골든글러브를 3차례나 수상했던 안치홍은 30대에 접어든 후 수비력과 주력이 급감하며 애매하단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24시즌 한화의 유일한 3할 타자로 활약하며 타격만큼은 여전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안치홍은 올시즌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고 타격 부진이 겹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올시즌 62경기 타율 0.175(166타수 29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477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선수 입장에서도 답답한 상황이다. 2군 성적은 14경기 타율 0.408(49타수 20안타) OPS 1.188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지만 유독 1군에선 고전했다. 결국 안치홍은 장점인 타격마저 사라지며 많은 팬의 비난을 받았다.

이원석은 준수한 외야 수비와 주력(시즌 21도루)으로 팀의 보탬이 되고 있지만 심각한 타격 능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19년 데뷔한 그는 통산 타율이 0.191에 불과할 정도로 타격에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시즌 성적도 119경기 타율 0.192(193타수 37안타) OPS 0.567로 1군에 있기 민망한 수준의 성적이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타구 질이 눈에 띄게 좋아지며 점차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두 선수를 승부처에 기용하며 청개구리 같은 행보를 이어갔다. '믿음 야구'에 신물이 난 일부 팬들은 이들을 김 감독의 '양아들'이라 부르며 비판했지만 이들은 결국 소중한 1승을 만들며 믿음에 보답하는데 성공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차·안방에서 밀회 즐긴 젊은 도우미, 아내가 고용한 전남편이었다" - 머니S
- 3년째 부부관계 없는 남편… 성관계 영상도 공유하는 '원나잇 선수' 였다 - 머니S
- 남친이 준 수상한 초콜릿 정체는?… "잠든 새 1500만원 사라졌어요" - 머니S
- 만삭 며느리에 "애 지우고 나가"… 시댁 학대도 괴로운데 남편은 '외도' - 머니S
- 사춘기 아들 폰에 '인성 X 같은 X'로 저장된 엄마… "충격에 눈물만 나" - 머니S
- 전처와 '잠자리'한 남편, 여직원에도 '추파'… 이혼 통보하자 '둔기 협박' - 머니S
- "죽고 싶을만큼 참혹"… '62억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항소심 재개 - 머니S
- "얼마 주면 잘래?"… 성관계 거절한 10대 소녀 살해 '미국 발칵' - 머니S
- 코레일 KTX 추석 예매 '먹통'… "30분째 안 들어가져" 이용자 분노 - 머니S
- 롯데카드 해킹 피해 수백만명 가능성…카드결제 내역 포함되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