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게차도 전기로...3000만원 엔진 개조비 전액 지원
한형진 기자 2025. 9. 17. 10:23
제주도는 '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의 대상을 당초 7대에서 19대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 경유 지게차의 엔진을 전기모터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장비 당 3000만원 상당이 소요되는 개조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전기 지게차를 사용해보면 소음과 매연이 크게 줄고 작업 효율도 높아져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제주도는 애초 7대를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예산을 확보해 19대로 늘렸다. 투입 예산은 총 7억4600만 원이다.
현재까지 9대를 선정 완료했으며, 추가로 10대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에서 운행 중인 노후 경유 지게차 소유자다. 법인도 포함된다. 지방세 체납이 없고, 환경부 지침 상 전동화 개조가 가능한 차종이어야 한다. 또한 기존 정부 저감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지게차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탄소중립정책과(064-710-4117)로 문의하거나, 제주도 누리집 도정소식의 입법·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