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호포’ SEA 롤리, 미키 맨틀 넘어 ML 역대 스위치히터 단일시즌 최다홈런 신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롤리가 드디어 새 역사를 썼다.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는 9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롤리는 미키 맨틀을 넘어 메이저리그 역대 스위치히터 단일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썼다.
지난 15일 54호 홈런을 기록하며 맨틀과 나란히 섰던 롤리는 이날 드디어 새 역사를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롤리가 드디어 새 역사를 썼다.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는 9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2번 포수로 출전한 롤리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로 장타를 장전한 롤리는 3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캔자스시티 선발 우완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3구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가운데 시속 76.3마일 커브를 놓치지 않았고 우측 담장 너머로 시속 109.5마일의 대포를 날려보냈다.
이 홈런은 롤리의 시즌 55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롤리는 미키 맨틀을 넘어 메이저리그 역대 스위치히터 단일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썼다.
지난 15일 54호 홈런을 기록하며 맨틀과 나란히 섰던 롤리는 이날 드디어 새 역사를 썼다. 55호포로 롤리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굳게 지켰고 60홈런 고지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롤리는 올해 홈런의 역사를 계속 쓰고 있다. 이미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썼고 포수 포지션 출전 홈런 신기록도 작성했다. 그리고 이제 스위치히터 최다홈런 기록까지 세웠다.(사진=칼 롤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전한 강속구, 37세에 눈 뜬 제구력..다시 ML 최고 마무리로 돌아온 채프먼[슬로우볼]
- 35세 나이에 오히려 더 빨라진 배트..토론토 이끄는 ‘완벽한 회춘’ 스프링어[슬로우볼]
- 다시 공동 1위로..상승세 탄 시애틀, ‘ML 유일 WS 미경험’ 불명예 올해는 씻을까[슬로우볼]
- ‘108년 염소의 저주’ 풀었지만..부상에 짧아진 커리어, Adios 앤서니 리조[슬로우볼]
- 태도 논란이 전화위복 됐나? ‘30-30’까지 달성, 제대로 ‘돈 값’하는 소토[슬로우볼]
- 드디어 폭발한 만년 기대주? 에인절스 타선의 새 기둥 된 ‘거포’ 조 아델[슬로우볼]
- ‘FA 재수’ 실패 아니다? 의미있는 변화 보이는 김하성, 내년시즌 거취는?[슬로우볼]
- 올해도 계속되는 ‘호타준족’의 시대..20-20, 30-30 클럽 가입자 몇 명 나올까[슬로우볼]
- 아직은 기대치 남았지만..2년 연속 최악시즌 보낸 로버트 주니어의 미래는?[슬로우볼]
- ‘누적 기록’이냐 ‘비율 지표’냐..치열하게 진행 중인 양 리그 MVP 경쟁[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