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내년 와이파이7 도입 목표…"생산 효율성 제고"

홍규빈 2025. 9.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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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운영되는 로봇들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기아는 내년 국내외 공장에 와이파이7(WiFi-7)을 도입하기 위한 통합형 단말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보다 채널 대역폭이 2배로 확대되고 변조·스트리밍 방식 등을 개선해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4.8배 빨라질 수 있는 차세대 표준이다.

와이파이7이 도입되면 로봇 수백 대가 투입되는 현대차·기아의 생산 공정이 보다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공장에는 부품을 운반하는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등 무선통신 기반의 첨단 로봇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와이파이6와 프라이빗 5G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연결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현재 현대차 울산공장과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로봇들은 단순히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동선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선 통신 안정화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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