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 회복세… 다시 주목받는 ‘2호선 황금라인’
2호선 부암역 역세권 ‘서면 어반센트’ 공급에 수요층 관심 집중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 상승했지만, 이시기 2호선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 2019년 10월 6억 원(26층)에서 2021년 7월 10억 9,000만 원(20층)으로 약 2년 만에 5억 원 가량(81.6%)이 상승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단지의 동일 타입 최고가 거래로, 같은 기간 남구 전체 평균 상승률(53.7%)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북구 수정역 초역세권의 ‘화명롯데캐슬카이저’ 전용 84㎡역시 2019년 4억8,500만원(29층)에서 2021년 7억9,900만원(23층)으로 64.7% 상승, 북구 전체 평균 상승률인 36.9%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수영구 민락역 인근 ‘센텀비스타동원’ 전용 84㎡도 2019년 6억 원에서 2021년 10억9,500만원으로 82.5% 상승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처럼 2호선은 매상승기마다 시장흐름을 주도해왔으며, 최근 반등분위기 속에서도 “이번에도 2호선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호선 역세권 단지가 상승장 초기부터 강세를 보였다는 것은 실거래가 데이터로도 충분히 입증된다”며 “이번에도 반등 흐름을 선도하려는 실수요층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서면 어반센트데시앙’이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2호선 역세권 입지와 함께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에 조성돼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면어반센트데시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세대(일반분양 211세대)와전용면적 79·84㎡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면어반센트데시앙’은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약 500m 거리에는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도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여기에 부전역은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 등 KTX-이음열차 개통에 이어,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산형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의 정차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개발까지 계획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좋다.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단지 맞은편에는 다채로운 영어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빌리지와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위치한다.
또한 서면 중심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단지반경1km 내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CGV, 부산콘서트홀, 약47만㎡(약 14만평) 규모의 부산시민공원 등이 모두 위치한다. 또 서면 최초 첨단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과 대규모 의료기관이 밀집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도 가깝다.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특히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인근 부산시민공원 주변에는 재정비촉진지구개발(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일대는 정비사업을 통해 9000가구에 달하는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가야대로 일대는 가야1·4구역 재개발, 가야홈플러스 부지 주상복합개발 등도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한편, ‘서면 어반센트데시앙’은 근래에 주변에서 공급한 단지 대비 전용 84㎡가 약 1억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1차 계약금분납제와 계약시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의 무이자 혜택 등 가격 부담을 추가로 줄여주는 합리적 계약조건을 갖춰 눈길을 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일(화) 발표하고,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청약 일정에 맞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약을 하고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등(1명)에게는 경품으로 LG QNED AI TV(189cm)를 증정하고, ▲2등(1명)은 LG스타일러 ▲3등(1명) LG 스텐바이미2 ▲4등(2명) 삼성 물걸레 로봇 청소기 ▲5등(30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면어반센트데시앙’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정래연 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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