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가 11만원까지 나왔다…“공급자 우위 사이클 장기화에 HBM4 진입 호재”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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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종목이자 반도체 섹터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치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빠른 속도로 치솟는 모양새다.
'9만전자(삼성전자 주가 9만원대)'를 넘어 '11만전자'까지 목표주가 수준이 높아지면서다.
한동희·박제민 SK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1월 6일 제시)에서 11만원으로 42.86%나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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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7월 29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 신동윤 기자 정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d/20250917090950720blcv.jpg)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종목이자 반도체 섹터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치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빠른 속도로 치솟는 모양새다. ‘9만전자(삼성전자 주가 9만원대)’를 넘어 ‘11만전자’까지 목표주가 수준이 높아지면서다.
한동희·박제민 SK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1월 6일 제시)에서 11만원으로 42.86%나 높여 잡았다.
현재까지 국내 증권가에서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 중 최고치다.
한동희·박제민 연구원은 주당순자산(BPS) 기준을 2026년으로 변경하면서 인공지능(AI) 사이클 내 고점 수준인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한동희·박제민 연구원은 내년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더 강한 사이클을 전망한 첫 번쨰 이유로 수요에 대한 눈높이 제고를 꼽았다. 이들 연구원은 “AI 서버 중심의 투자가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일반 서버로 확산될 전망”이라며 “AI 사이클 내 메모리의 구조적 성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단독에서 서버 D램, 기업용 고성능 저장장치(SSD)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HBM의 성패가 메모리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완화될 것“이라며 ”GDDR7 등 삼성전자 우위 제품의 수요 역시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 내부 모습. [삼성전자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d/20250917090950988ftft.png)
한동희·박제민 연구원은 수요 확장 국면 내에서 이익 극대화 옵션의 다양화 역시 초과공급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봤다. 이들 연구원은 “그동안 AI 사이클 내 범용 메모리 업황은 제한적 수요 속에서 생산 능력 하락에 따른 가격 반등의 미니 사이클이었다”면서 “상대적 수요 대응력 우위의 강점이 퇴색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수요 확장 국면이라면 부각될 수 있는 가치”라고 분석했다.
공급자 우위 사이클의 장기화 전망 역시도 삼성전자 주가엔 호재라고 한동희·박제민 연구원은 봤다. 두 연구원은 “업계의 지속된 감산과 HBM 중심의 생산 능력 배분에 따른 재고의 구조적인 하락은 수요 대비상대적으로 후행할 공급을 암시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업황의 상승 탄력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HBM에 대해서도 삼성전자가 HBM4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으로 진입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 뉴스라고 한동희·박제민 연구원은 평가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협상력과 불리한 원가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진입을 통한 저변 확대로도 (주가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2026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9%나 증가한 55조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동희·박제민 연구원은 “2026년 메모리는 영업이익 36조원(젼년 동기 대비 80% 상승)으로 최대 이익을 경신할 것”이라면서 “주가 상승이 단기 부담일 수 있지만, 중장기 주가는 이익의 흐름에 순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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