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원전 2기·SMR 1기, 전기본 계획대로 건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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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신규 원전 2기, 소형모듈원전(SMR) 1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산업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안정적인 미래 전력 수급을 위한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에너지 가격과 안정적 전력 공급 측면에서 원전의 필요성은 계속 이야기해야 하고, 또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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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부서 분리 “부작용 풀어야 할 미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세종시 장군면 한식당에서 열린 ‘산업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에서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dt/20250917090916325mbwr.jpg)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신규 원전 2기, 소형모듈원전(SMR) 1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산업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안정적인 미래 전력 수급을 위한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11차 전기본에는 총 2.8GW 규모의 신규 원전 2기와 한국형 SMR 1기를 2037~2038년에 도입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신규 원전을 국민 공론화로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론화를 거치더라도 전력 수요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에너지 믹스 차원에서 결국 원전 건설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김 장관은 “에너지 가격과 안정적 전력 공급 측면에서 원전의 필요성은 계속 이야기해야 하고, 또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산업부의 에너지 조직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넘어가게 된 것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장관은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에너지부’라고 약칭하고 싶다. 에너지 파트가 환경을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원전 수출 업무만 산업부가 맡게 된 데 대해 그는 “원전 글로벌 수요를 고려할 때, 통상을 맡고 있는 산업부가 담당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에너지부가 분리될 때부터 부작용 이슈는 얼마든지 있었고, 떨어져 나온 만큼 이를 슬기롭게 풀어야 할 미션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과정에서 한수원-웨스팅하우스 협정에 국익 저해 조항이 포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산업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한 데 대해 그는 “양측의 내용이 뭐가 맞는지는 봐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료를 내야 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웨스팅하우스와 팀코리아의 협상의 과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협상 과정에서 웨스팅하우스가 한국 측에 추가 요구를 할 수 있고, 반대로 한국이 수주를 성사하기 위해 무리하게 나설 경우 불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원전 수출은 비즈니스 차원의 문제이며, 정부는 협상이 법과 규정, 절차에 맞게 진행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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