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폭발→3위 부천 완파' 충남아산 데니손, 29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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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K리그2 충남아산 데니손이 29라운드 주인공에 선정됐다.
충남아산은 은고이, 데니손, 김종석이 득점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뒀고,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빌레로, 사비에르(이상 부산아이파크), 데메트리우스(화성FC), 사무엘(성남)이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고, 공격진에는 데니손, 은고이(충남아산), 박호민이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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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K리그2 충남아산 데니손이 29라운드 주인공에 선정됐다.
데니손은 지난 13일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이날 충남아산이 기록한 3골 중 2골에 관여한 맹활약이었다. 충남아산은 은고이, 데니손, 김종석이 득점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뒀고,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인천은 전반 26분과 28분에 터진 박호민의 멀티골과 30분 신진호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13분 무고사의 연속골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천안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3분 툰가라의 추격골과 후반 40분과 49분에 나온 브루노의 멀티골로 인천을 맹추격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인천의 승리로 끝났다.
베스트11에는 성남FC와 충남아산이 가장 많았다. 골키퍼는 양한빈(성남), 수비에는 최성진(충남아산), 베니시오(성남), 박경록(김포)이 이름을 올렸다. 빌레로, 사비에르(이상 부산아이파크), 데메트리우스(화성FC), 사무엘(성남)이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고, 공격진에는 데니손, 은고이(충남아산), 박호민이 선택을 받았다.

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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