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파이퍼, 故 로버트 레드퍼드 추모 "다시 만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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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계의 전설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16일(현지 시각) 89세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미셸 파이퍼가 그를 추모했다.
미셸 파이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버트 레드퍼드와 함께 출연했던 작품 이미지를 올린 채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친구"라며 애도했다.
세상을 떠난 로버트 레드퍼드와 미셸 파이퍼는 1996년 영화 '업 클로즈 앤 퍼스널'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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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김지완 기자 = 미국 영화계의 전설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16일(현지 시각) 89세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미셸 파이퍼가 그를 추모했다.
미셸 파이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버트 레드퍼드와 함께 출연했던 작품 이미지를 올린 채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친구"라며 애도했다.
사진 속에는 작품 속에서 미셸 파이퍼가 로버트 레드퍼드 어깨에 기대 의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상을 떠난 로버트 레드퍼드와 미셸 파이퍼는 1996년 영화 '업 클로즈 앤 퍼스널'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앞서 홍보사인 로저스&코완 PMK의 신디 별러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레드퍼드가 유타주 자택에서 잠든 상태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의 구체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936년 8월 1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태어난 레드퍼드는 1969년 서부극인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폴 뉴먼과 함께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로는 '더 스팅'(1973)에 출연했으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루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에서 당시 사건을 파헤친 밥 우드워드 역할을 맡기도 했다.
배우로 20년을 일한 뒤 레드퍼드는 감독으로도 나섰다. 그는 '보통 사람들'의 감독을 맡아 오스카 감독상을 받았으며, 2002년 아카데미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독립 영화 제작자들을 위한 선댄스 영화제를 공동 창립했으며, 그 이름은 그가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맡은 배역이자 실존 인물인 '선댄스 키드'에서 따왔다.
그는 지난 3월 방영된 드라마 '다크 윈즈' 시즌 3에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는 6년 만에 그가 배우로서 출연한 작품이었으며 생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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