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많은 비…군산 어청도 230㎜ 물벼락

2025. 9. 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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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특보가 발령 중인 군산에는 200㎜ 이상의 물벼락이 떨어졌는데요.

오늘 밤까지 전국에 최대 100㎜의 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기자]

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밤사이 중부 지방과 전북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군산 어청도는 새벽 한때 시간당 7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어제(16일)부터 오늘(17일) 오전 7시까지 군산 어청도는 230㎜, 인천 옹진군은 111㎜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전북 군산과 경기 연천, 인천 옹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경기 평택과 화성, 충남 태안, 당진,서산, 홍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남 서부, 전북은 시간당 30~50㎜의 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동서 방향으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강수대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머물며 계속 비를 뿌릴 텐데요.

앞으로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부에 최대 100㎜, 강원 영서와 전북 북부 80㎜, 서울 등에도 30~80㎜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영동에서도 10~40㎜ 단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내일(18일) 오전까지, 영남은 오후까지도 내리겠고요.

모레(19일)인 금요일 오후부터 또다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기 시작해,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나며 날은 부쩍 선선해지겠는데요.

오늘(17일)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중부 지방은 30도를 밑돌겠고요.

내일(18일)부터는 북동풍이 불면서 남부 지방의 늦더위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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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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