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노머스, 공연 중심 사업에 중국 실적 기대감… 목표가 상향”

DS투자증권은 17일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설루션 전문기업 노머스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공연으로 사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고, 중국에서 나오는 실적 기대감도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노머스의 종가는 3만1500원이다.
노머스는 플랫폼뿐만 아니라 공연과 커머스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중국 진출을 위해 후난성 정부 국영 미디어 그룹(HBS)과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을 체결한 HBS 산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망고TV는 중국 3위 OTT로, 유료구독자 2억5000만명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공연들이 연기되며 동사의 협업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다”며 “하지만 동사는 이미 중국 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중국에서 노머스가 공연 없이도 최소 15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DS투자증권은 노머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82억원, 6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75.6%씩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진행될 것으로 기대됐던 메가 지식재산권(IP)의 월드 투어에 대한 실적 반영은 내년으로 미뤄졌지만, 해당 투어 없이도 지난해 110회였던 전체 공연 횟수가 올해 176회로 증가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높아진 기초 체력에 메가 IP의 월드 투어와 중국 매출이 같이 더해질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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