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판 사보니스·다니엘스는 누구? 디플렉션·스크린 어시스트 추가…"보이지 않는 선수들을 위해"

논현/홍성한 2025. 9. 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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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판 사보니스, 다니엘스는 누구일까.

다가오는 시즌 신규로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디플렉션과 스크린 어시스트다.

이승무 심판은 "이런 기록을 추가로 넣는 이유는 사실 기록이라는 게 스타 플레이어에 한해서만 기록이 많이 추가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있다. 디플렉션, 스크린 어시스트 등 이런 장면에 대해서도 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발하게 됐다. 이번 시즌부터 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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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논현/홍성한 기자] KBL판 사보니스, 다니엘스는 누구일까. KBL이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다가오는 시즌부터 디플렉션(굴절)과 스크린 어시스트에 대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KBL은 16일 KBL 센터에서 KBL 경기규칙 설명회를 진행했다. U파울 기준 강화, 코치 챌린지 확대 등 다양한 수정 사항이 오간 가운데 신규 기록데이터 추가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다가오는 시즌 신규로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디플렉션과 스크린 어시스트다.

디플렉션은 수비자가 슛 시도가 아닌 상황에서 공을 건드린 횟수를 뜻한다. 상대가 점유한 볼을 건드려 공격수에게 영향을 주는 행위로 수비 지표에서 활용된다. 스크린 어시스트는 공격자가 팀 동료를 위해 스크린을 시도, 스크린이 직접적으로 동료의 득점으로 이어진 경우에 올라간다.

규모가 크고 인원이 많은 NBA에서는 이미 집계되고 있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 기준 스크린 어시스트 1위는 올스타 빅맨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평균 5.9개)였다. 디플렉션 1위는 다이슨 다니엘스(애틀랜타·443개), 역대 최연소 한 시즌 200스틸이라는 대기록을 낸 3년 차 가드다. 

 


농구는 보통 스포트라이트가 득점을 많이 넣는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집중된다. 그렇기에 수비, 리바운드 등 궃은일로 팀에 헌신한 선수들은 다소 관심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기록이 집계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의 활약을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승무 심판은 "이런 기록을 추가로 넣는 이유는 사실 기록이라는 게 스타 플레이어에 한해서만 기록이 많이 추가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있다. 디플렉션, 스크린 어시스트 등 이런 장면에 대해서도 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발하게 됐다. 이번 시즌부터 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이 밖에도 AI(인공지능)를 통한 심판 배정 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아직 없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다. 심판들이 따로 쓰는 경기 분석 시스템이 있다. 심판들이 직접 보고도 올리고 영상도 업로드하는 중이다. 즉, 판정에 대한 데이터가 있다. 이런 판정 데이터들을 분석, 결합해서 AI로 심판을 배정하겠다는 것이다.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를 위해서다. 다른 나라보다 앞서가는 시스템이라 생각된다"라는 게 이승무 심판의 설명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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