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및 ‘왕십리·금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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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초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비전으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과 왕십리·금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잇달아 개소,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월 8일 '왕십리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갖춘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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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장으로 초고령화 대응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 앞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초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비전으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과 왕십리·금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잇달아 개소,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월 8일 ‘왕십리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갖춘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그동안 인근에 복지관이 없어 불편이 컸던 왕십리2동은 주민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4월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8월 건축을 마무리해 개관에 이르렀다.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무학봉길 69)은 연면적 533.28㎡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에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지하에는 동아리방과 건강상담실, 1층에는 스마트헬스케어센터, 2층에는 다목적실, 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사무실이 있다. 옥상에는 시니어 골프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왕십리 스마트헬스케어센터(1층)는 60세 이상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과학적 건강 측정과 AI 근력운동을 결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 중심의 기존 시설과 달리, 고령자와 예비 고령자의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센터는 성동구가 개발한 ‘성동형 노쇠평가도구’를 활용해 신체·정신·영양·구강·관계 등 다양한 건강 위험 요인을 진단한다. 근감소가 우려되는 어르신에게는 앱을 통한 가정 운동을 지원하고, 운동·영양·사회관계 등 지속 관리가 필요할 경우 ‘통합돌봄’으로 연계한다.
이어서, 지난 15일에는 대현산배수지 공원 내에 ‘금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금호로 172-1)가 개소했다. 이로써 성동구는 AI 기반의 맞춤형 근력 증진 거점 시설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권역별 총 4개소(사근·송정·왕십리·금호)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금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성수1가2동 노인복지관 대현분소 1층 체력단련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건강측정존·AI 근력운동존·그룹운동존·릴렉싱존·자율운동존으로 구성된다. ICT 기반 기기로 건강 상태를 진단,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AI 로봇기술을 활용해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또 슬링운동 장비 등으로 균형 감각과 관절 기능 회복을 돕는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72) 어르신은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집 가까이에 언제든지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내 집에서 노후를 보낼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신체 수행능력(SPPB) 점수가 평균 1점 이상 향상되고 악력은 1.22kg, 어깨 근력은 2.5kg 증가하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스마트헬스케어센터와 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 가까이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연계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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