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감각 절정 손흥민, 솔트레이크 원정서 4경기 연속골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LA FC)이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또한 손흥민은 LA FC 입단 후 원정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솔트레이크가 28경기에서 30골로 서부 콘퍼런스에서 최소 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약해 LA FC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 가능성을 높여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10시30분 킥오프…원정 3연속 공격포인트도 주목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LA FC)이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후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솔트레이크 원정에서도 득점 소식을 기대해 볼 만하다.
LA 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 FC는 정규리그를 7경기 남겨둔 현재 승점 44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하지만 더욱 수월한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4위 이내로 진입해야 한다.
MLS는 각 콘퍼런스 7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8~9위는 플레이오프행 티켓 1장을 두고 맞대결을 치른다. 이후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데, 정규리그 1~4위 팀이 홈에서 1차전을 펼치는 유리한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정규리그 콘퍼런스 상위 2팀은 단판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안방에서 치를 수 있다.
2022년 이후 다시 한번 MLS 정상에 도전하는 LA FC 입장에서는 더 높은 순위를 차지, 플레이오프 일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게 급선무다.
순위 상승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LA FC는 손흥민의 발끝을 바라보고 있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니스 부안가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빼어난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9월 한국 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7일 미국과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어 10일 멕시코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골을 넣었다.
소속팀 LA FC로 복귀한 뒤에도 손흥민의 득점포는 식을 줄 몰랐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1분도 안 돼 상대 골망을 흔들며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LA FC 이적 후 두 번째 골이며 첫 필드골이다. 손흥민은 앞서 댈러스FC전에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넣은 바 있다.
또한 손흥민은 LA FC 입단 후 원정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4차례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과 1차례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4골에 관여했다. 솔트레이크와 원정 경기에 손흥민에게 기대감을 거는 이유다.
부안가의 존재도 손흥민에게 큰 힘이다. 부안가의 활약에 솔트레이크 수비가 분산돼 손흥민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솔트레이크가 28경기에서 30골로 서부 콘퍼런스에서 최소 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약해 LA FC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 가능성을 높여준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스치면 임신하는 몸" 장윤정 고백…의사도 말린 '고 가임력' 뭐길래
- 카페 화장실 썼다고 못 나가게 막은 사장…"커피 주문해라" 경찰 불렀다
- "아내가 14살 연하 노래방 도우미와 불륜…하루 900번 카톡질 보기 민망"
- 3시간 풀파티 女신체부위 집중 생중계…'4400만' 中 인플루언서, 계정 정지
- "주변 여자 다 임신시키고 싶다, 내연녀 해봐라"…일본인 상사 성희롱 폭로
- '최진실 딸' 최준희, '개콘-말자할매' 깜짝 등장…"외모 만족 안돼 성형앱만 봐"
- "남의 자식이냐"…육휴 못쓰는 남편, 기저귀 한번 갈아주고 '고맙지?' 생색
- "독감 걸려라" 초등생에게 막말 교사…비난 일자 또 "난 월급만 받으면 돼"
- "한강뷰는 '나혼산'용"…딘딘, 연예인 화폐가치 일침 이어 또 소신발언 [N이슈]
- '이수와 이혼' 린, 의미심장 SNS 글 "내가 부서지더라도 품고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