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대환 해설 “황인수=김동현+정찬성 기대”
명현만을 이긴 국내 최고 스트라이커
대한민국 3번째 Contender Series
UFC CEO가 보는 확률 38% 오디션
이기면 합격 가능성 75.3%까지 상승
미들급은 DWCS 한국인 역사상 처음
‘김동현 황인수 전문가’ 김대환 해설
“황인수 그래플링 김동현 같은 느낌”
“김동현 그래플링+정찬성 타격 기대”
“갑작스런 변신보단 타격 강화 예상”
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는 누굴까? 업적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38), 누적은 ‘스턴건’ 김동현(44)을 꼽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 둘한테 종합격투기(MMA)를 배운 제자가 글로벌 넘버원 단체에 진출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9월17일(이하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Apex에서 Contender Series 시즌9 6주차 일정이 진행된다. 제8대 로드FC 미들급(84㎏) 챔피언 황인수(31)는 제2경기로 패디 매코리(28·아일랜드)와 맞붙는다.


정찬성은 두 차례 UFC 페더급(66㎏) 타이틀매치로 국내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UFC 10회 연속 메인이벤트 또한 한국 종합격투기선수가 다시 세우기 힘든 위업이다.
김동현이 기록한 18경기 13승 4패 1무는 여전히 UFC 대한민국 최다 출전 및 승리다. UFC 공식랭킹 6위 또한 아직도 웰터급(77㎏) 이상 어떤 국내 선수도 닿지 못한 경지다.


정찬성은 2023년 8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3년 4월부터 ‘코리안좀비MMA’ 체육관 지도자, 2024년 6월 이후로는 종합격투기 단체 ZFN 대표를 겸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7A홀에서 치러진 ZFN 2는 UFC Fight Pass를 통해 세계 200여 국가로 생중계됐다.
UFC 파이트 패스는 세계 200여 국가에 방영되는 글로벌 OTT로서 Contender Series 및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의 생방송을 맡고 있다.

정찬성은 2025년 5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인수 컨텐더 시리즈 시즌9 6주차 합류를 발표했다. 이후 체력 향상과 감량 등 훈련의 큰 틀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그래플링을 비롯한 스파링 상대까지 해주며 적극적으로 가르쳤다.
UFC 김대환(46) 해설위원은 MK스포츠 인터뷰에서 파이터 황인수와 코리안좀비MMA 정찬성 관장, 즉 선수와 지도자로서 둘의 관계에 대해 “궁합이 잘 맞아 업그레이드를 많이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프로 8승 1패를 모두 KO로 기록한 화끈한 파이터이기도 했다. 2017년에는 일본 Wardog 미들급 챔피언이 됐다. 김대환 해설위원은 종합격투기선수로서 황인수와 같은 체급이다.
“함께 운동한 소감을 말하자면 수준은 김동현 관장이 훨씬 높지만, 그라운드에서 뱀처럼 부드러운 몸놀림이 주는 느낌은 똑같아요. 김동현 관장이 그래플링을 입혔다면, 이제 정찬성 관장 특유의 타격 비결을 얻을 수 있는 거잖아요”라며 황인수가 성장할 만한 환경을 짚었다.


▲UFC 웰터급 28년 역사에서 김동현은 상위 포지션 누적 시간 6위 ▲UFC 페더급 16년 통계에서 정찬성은 최다 KO승 공동 7위다. 황인수는 종합격투기 KO승률 75%(6/8)를 대표적인 장점이라 할만하다. KO패는 한 번뿐이고 서브미션으로 진 적은 없다.
김대환 해설위원은 “갑자기 공격적인 레슬링을 구사한다거나, 지금까지 틀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황인수만의 몇 가지 주먹 패턴을 잡아주지 않을까”라면서 펀치를 맞추는 데 있어서 셋업과 수싸움을 정찬성 관장이 보완해 주는 그림을 예상했다.

김대환 해설위원은 “UFC 정찬성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였다. 황인수 기존의 타격 특기를 더욱 수준 높게 살려주는 코칭 스타일로 가지 않을까”라며 훈련 기간이 한정적이어도 시너지 효과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컨텐더 시리즈는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직접 보는 앞에서 818명(중복 포함)의 409경기가 시청자한테 방영됐다. 고석현(32·HAVAS)을 비롯하여 모두 308명을 선발했다. 컨텐더 시리즈 UFC 진출 확률은 37.7%, 승리하면 75.3%까지 올라간다.


제42회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대회 컴뱃 부문 82㎏ 금메달리스트 고석현은 2024년 9월 컨텐더 시리즈 여덟 번째 시즌 4주차 웰터급(77㎏)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UFC 입성을 해냈다.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을 섞은 듯한 느낌을 주는 러시아 무술, ‘컴뱃’은 종합격투기와 가장 비슷한 삼보 종목이다. Contender Series 메인이벤트 시합 역시 고석현이 최초다.


시즌3 10주차 제3경기
만장일치 판정패
# 대한민국 2호 고석현
시즌8 4주차 메인이벤트
만장일치 판정승 및 UFC 진출
# 대한민국 3호 황인수
시즌9 6주차 제2경기
# 대한민국 4호 권원일
시즌9 10주차 예정
2017년~ 8승 1패
KO/TKO 6승 1패
서브미션 0승 0패
2021년 로드FC 챔피언
2025년 로드FC 1차 방어


# 킥복싱
2023년 vs 명현만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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