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의 내일을 알 수 없다, KIA 내년에 재계약해야 하는데…5강 비관론보다 충격적인 현실, 2026 어쩌나[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네일의 내일을 알 수 없다.
충격이다.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16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등판을 준비하다 팔이 무겁다고 호소, 등판을 전격 취소했다. KIA는 네일을 1군에서 빼지 않았지만, 일단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단, KIA가 5강행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식으로든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네일의 존재감은 지난주 팔꿈치 염증으로 이탈한 김도현 케이스와는 또 다르다. 팀 마운드의 기둥이 뽑혀 나가는 것과 같다.
네일은 올 시즌 27경기서 8승4패 평균자책점 2.25로 맹활약했다. 야수들과 지독하게 궁합이 맞지 않아 8승에 머물렀지만, 8승을 따낼 내용은 아니었다. 킥 체인지를 연마하면서 작년보다 투구내용은 더 좋아졌다.
네일은 올해 164.1이닝을 투구했다. 이는 네일의 대학시절부터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통틀어 단일 시즌 최다기록이다. 종전에는 2016년의 156.2이닝이 최고였다. 2018년에도 150.2이닝을 소화했다. 사실 네일은 프로 데뷔 후 통산 358경기서 선발로 던진 경기가 177경기밖에 안 된다. 불펜 경험이 많다. 즉, 네일이 팔이 무겁다고 호소한 건 이런 부분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일단 KIA 관계자들과 이범호 감독은 네일이 팔에 통증을 느꼈다고 표현하지는 않았다. 잠시 휴식한 뒤 복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담 올러는 전반기 막판 팔이 무겁다고 호소한 뒤 약 1개월간 쉬어야 했다. 네일의 내일을 알 수 없는 이유다.
KIA는 현실적으로 네일의 이번 사태와 별개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어쩌면 5강 희망고문 혹은 높아진 5강 탈락 가능성보다 네일의 몸 상태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수도 있다. KIA는 당연히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당연히 내년에도 재계약을 원하기 때문이다.
네일은 올 시즌 KIA와 재계약할 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오퍼를 받았다. 그러나 선발 보장 없는, 불펜이라서 다시 KIA와 손을 잡았다. KIA로선 네일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선발 오퍼를 받는 게 안 좋은 시나리오인데, 이날 선발 등판 취소로 리스크가 하나 더 생겼다.
KIA는 올해 선발과 불펜 모두 무너졌다. 결과적으로 양현종을 제외한 모든 선발투수가 건강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그래서 건강한 네일, 꾸준한 네일을 더더욱 신뢰해왔으나 이번 부상으로 충격이 크다. 당장 5강행 도전에 사기가 꺾이고, 장기적으로는 더욱 골치 아픈 리스크를 안게 됐다.

KIA의 2025시즌이 참 안 풀린다. 에이스도 악재를 피해가지 못했다.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의 머릿속도 복잡해질 듯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왜 해?”, 20대 4명중 1명 “안한다”
- ‘바비 인형' 女배우, 올 누드 같은 시스루 드레스에 팬들 ‘흥분’
- 21세기에 ‘진짜 뱀파이어’라니…어린이 최소 10명 살해한 범인, 아이들 피빨아 먹어 ‘충격’
- “샤워하려던 순간 카메라가 스윽”, 소름끼쳐
- “무당 말 듣고 40대男과 성관계했는데”, 알고보니→충격
- '불륜 남편' 유골 개x에 섞고, 먹어버린 미망인 '경악'…생전 바람 발견 후 분노, 만천하 공개 '복
- 변태 팬, 글래머 女진행자에게 "지금 입고 있는 T팬티 팔아라"며 DM으로 성희롱…"3시에 보자"에
- [단독]류준열 없이 '응팔', 10월 12·13일 강원도行
- [단독]'사랑의 불시착' 이정효 PD, 설현·정소민과 한솥밥
- [단독]진세연·박기웅, KBS 새 주말극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