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SS 성장 가속화...소형전지 수요 견고"-흥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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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삼성SDI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국내외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스텔란티스와의 북미 합작(JV) 공장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ESS 생산 라인으로 바꾸는 것이 추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17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태양광, 데이터센터 성장 가속으로 ESS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상향 중"이라며 "이에 따라 오는 3·4분기부터는 삼성SDI가 ESS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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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전지, 1분기 4.5GWh에서 4분기 7GWh로 성장"

[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은 삼성SDI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국내외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스텔란티스와의 북미 합작(JV) 공장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ESS 생산 라인으로 바꾸는 것이 추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17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태양광, 데이터센터 성장 가속으로 ESS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상향 중"이라며 "이에 따라 오는 3·4분기부터는 삼성SDI가 ESS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북미 합작 공장에서 일부 라인을 ESS로 전환 중이다. 이에 따라 북미 현지 수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어 정 연구원은 소형전지가 삼성SDI 실적을 견고하게 뒷받침하며 부진한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개선할 것이라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신규 대구경 소형전지를 공급하고 전동공구 재고 사이클 및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뒷받침돼 소형전지 판매량이 1·4분기 약 4.5GWh(기가와트시)에서 4·4분기 약 7GWh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기존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BMW가 신형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배터리 공급사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스텔란티스 역시 유럽에 보급형 전기차 공급을 선호하며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하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 연구원은 삼성SDI의 3·4분기 매출은 지난 2·4분기(3조1790억원)보다 190억원 증가한 3조1980억원으로, 영업손실은 지난 분기(3980억원)에서 1610억원 감소한 23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삼성SDI가 내년 3·4분기에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 연구원은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라인 전환을 통한 ESS 부문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향후 실적 안정성을 담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터리 #AI #ESS #이차전지 #모빌리티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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